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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강원랜드가 용인하기 쉽지 않겠죠”…내국인 카지노 추가론 제동
이재명 대통령이 지방정부들의 내국인 카지노 신설 요구와 관련해 “강원랜드 입장에서는 납득하거나 용인하기가 쉽지 않겠죠”라며 폐광지역의 반발 가능성을 짚었다. 강원랜드가 폐광지역의 대안으로 출범한 사업이라는 점까지 환기하면서 새만금 등에서 거론되는 신규 내국인 카지노 구상에 사실상 제동을 건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내국인 카지노는 강원랜드가 유일” 이 대통령은 지난 4일 청와대에서 열린 산업통상... -
사람이 돌아오는 정선…인구 10개월 연속 증가
소득·교통·의료·교육 아우른 ‘정선형 기본사회’…정착과 지역경제 선순환 견인 오랫동안 사람을 떠나보내던 정선의 산골에 다시 사람이 돌아오고 있다. 해마다 빈집이 늘던 마을에 새로운 이웃이 들어오고, 한동안 어두웠던 집에도 하나둘 불이 켜지고 있다. 농어촌 기본소득을 중심으로 교통과 의료, 교육, 돌봄까지 주민의 삶을 뒷받침하는 ‘정선형 기본사회’가 구축되면서 인구소멸의 그늘에 가려졌던 지역에 반등의 희... -
[사설]‘못 먹는 감 찔러나 보자’는 새만금 카지노…폐광지역 생존권이 장난인가
전북특별자치도의 새만금 내국인 카지노 구상이 거센 반발에 부딪히자 돌연 ‘단순한 아이디어’로 축소됐다. 이원택 전북지사는 지난달 공식 기자회견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내국인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리조트 조성을 민선 9기 도정의 중점 방향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전북지역 시민사회와 폐광지역의 비판이 쏟아지자 “부주의하게 답변했을 뿐”이라며 한발 물러섰다. 공식 석상...
“축제의 외형보다 내실…주민 불편부터 살펴라”
메밀전병축제 정체성부터 광부의 날·취약계층 복지까지 집중 점검
정선의 축제는 많다. 그러나 지역 고유의 색깔을 살려 주민 소득과 골목상권의 활력으로 이어지는지는 따져볼 일이다. 거리의 가로등과 분수공원의 위생, 홀로 사는 어르신의 안부도 행정이 놓쳐서는 안 된다.
정선군의회는 읍·면 업무보고에서 축제의 외형보다 지역경제에 남는 내실을, 책상 위 계획보다 주민의 삶을 바꾸는 현장행정을 주문했다. 행정의 성과는 행사 규모가 아니라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증명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정선군의회는 지난달 29일부터 열린 제315회 임시회에서 6일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끝으로 ‘2026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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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의회 “응급환자 관외 직송체계 마련해야”
정선군의회가 공공임대주택 사업의 지연과 지역 의료인력 감소에 따른 의료 공백을 지적하고, 외곽지역 중증 응급환자를 상급종합병원으로 곧바로 이송할 수 있는 관외 직송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정선군의회(의장 배왕섭)는 5일 제315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도시과, 보건정책과, 건강증진과, 교통관리사업소 등 4개 부서의 ‘2026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사진)’를 청취했다. 이날 의원들은 공공주택 건립과 도... -
여든의 배우들, 굽은 세월을 펴고 아리랑 고개를 넘다
평균 80세 어르신 19명이 무대에 옮긴 어머니 세대의 삶 한때는 삶이었고, 이제는 무대가 됐다. 낯선 고장으로 시집와 가족을 돌보며 견뎌야 했던 고단한 나날, 친정에 대한 그리움과 차마 드러내지 못했던 설움이 풍물과 연극, 춤과 정선아리랑으로 되살아난다. 그 이야기를 들려주는 배우들은 평균 연령 80세의 정선지역 어르신들이다. 정선문화원이 운영하는 고은(go silver)님들의 공연 ‘아리랑 고개너머 시집살이’가 어... -
“야생동물 피해는 신속하게, 쓰레기·산림 관리는 촘촘하게”
폐기물 감량·광산 먼지·위험목 제거·산림병해충 대책 주문 정선군의회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와 생활폐기물 처리, 석회석 광산 주변 환경오염, 산림 위험목 제거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에 대해 신속하고 촘촘한 대응을 주문했다. 정선군의회(의장 배왕섭)는 4일 제315회 임시회를 열고 환경과와 산림과, 건설과, 상하수도사업소, 농업정책과, 유통축산과를 대상으로 2026년도 군정 주요업...
정선 관내 관광시설 운영 활성화 시급…군의회 대책 주문
체류형 관광 전담기구 설치와 지역축제 내실화 제안
정선군의회(의장 배왕섭)는 3일 제315회 임시회(사진)를 열고 관광과와 문화체육과, 정선아리랑문화재단 등으로부터 2026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았다.
이날 의원들은 관광시설을 조성하는 데 그치지 말고 실제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체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축제 지원의 형평성과 노후시설 정비, 생활체육 기반 확충, 정선아리랑의 체계적인 전승 방안도 주문했다.
박종부 의원은 관광과 업무보고에서 “정선사과축제는 농가와 농협이 직접 예산을 부담하는 생산형 축제인 만큼 다른 축제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지원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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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철 국도 59호선 ‘주차장’…10년 공사에 겹공사까지 주민 분통
4.3㎞ 개량에 10년 5개월…주민 “공사 지연 책임과 교통대책 공개하라” 피서철을 맞아 정선군 남면과 고한·사북읍을 잇는 국도 59호선(사진)이 극심한 차량 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다. 10년째 이어지는 남면∼정선1 도로건설공사가 시공사의 기업회생으로 중단됐다가 최근 재개된 데다, 같은 노선 유평리 일원 2곳에서 별도의 위험도로 개선공사까지 동시에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공사 구간마다 차량이 한쪽 차로에... -
삼계탕 한 그릇에 담은 온기…“어르신, 건강한 여름 나세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펄펄 끓인 삼계탕의 따뜻한 김과 구수한 냄새가 남면복지회관을 가득 채웠다. 어르신들은 이웃과 한자리에 둘러앉아 음식을 나누며 모처럼 이야기꽃을 피웠다. 대한불교관음종 자미원 백운사는 지난 1일 남면복지회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사진)’를 열었다. 백운사가 해마다 이어오는 이번 행사는 무더위로 기력이 떨어지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
낡은 마을 표지판이 화폭으로…청소년들이 그린 ‘덕산기의 첫인상’
아이디어부터 밑그림·채색까지 직접 참여 색이 바래고 낡았던 덕산기 마을 입구가 청소년들의 손끝에서 정선의 자연을 담은 한 폭의 그림으로 다시 태어났다. 정선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난 7월 31일 정선읍 덕우리 덕산기 마을 입구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사진)을 펼쳤다. 이날 청소년 10명과 지도자 5명은 붓과 페인트를 들고 오래된 마을 표지판을 밝고 친근한 벽화로 꾸몄다. 이번 벽화는 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