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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사북에 교도소 유치 나섰다
2009년 지구단위계획 결정된 사북직전…폐광지역 새 성장 기반 마련 도전 2035년 운영 목표 지역민 채용·농산물 구매 추진…영월·태백 사례로 지역상생 검토 정선군이 사북읍에 교정시설(교도소) 유치를 추진한다. 건설비 2,419억원 규모의 국가시설을 유치해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폐광지역에 안정적인 일자리와 지속적인 소비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군은 지난 8일 사북읍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 -
폐광지역 휩쓴 ‘여수 멸치 재벌집 아들’ 골프왕…100억대 사기 의혹
지난2일 ‘사건반장’ 보도…피해자들 “피해액 100억원대로 추정”, 일부 경찰 고소 ‘박씨’로 활동했지만 실제 성은 ‘양씨’로 밝혀져…여성들과 관계 뒤 금전 요구 의혹도 골프장에서는 실력파 우승자였고, 주변에는 ‘여수 멸치 재벌집 막내아들’로 통했다. 상금을 기부하고 선물을 건네던 그를 믿고 돈을 맡겼다는 사람들은 이제 투자금과 함께 그의 행방을 찾고 있다. 폐광지역에 거처를 두고 강원랜드 골프... -
정선아리랑제, 20만여 명 함께하며 막 내려
‘정선의 소리, 끝없는 비상’을 주제로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정선읍 일원에서 열린 제51회 정선아리랑제(사진)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에 따르면 축제에는 군민과 관광객 20만여 명이 함께했다. 올해 축제는 영화 〈아리랑〉 탄생 100년과 1976년 시작된 정선아리랑제의 지난 50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반세기의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막식에서는 군민·출연진의 아리랑 대...
정선군의회, 스포츠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 착수
최선화 의원 “기존 자원 활용해 지역경제에 보탬”
스포츠대회에 참가하거나 전지훈련을 위해 정선을 찾은 사람들이 지역에 머물며 관광과 소비까지 이어가도록 하는 방안이 마련된다.
정선군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정선군 지속가능 발전방안 연구회’(대표 최선화)는 14일 오후 1시 군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계획과 주요 연구과제를 공유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스포츠관광 활성화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정선의 자연환경과 기존 체육시설·관광자원을 활용해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하고, 체류형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 방안을 찾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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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의회, 교정시설 유치 동의안 의결
2025회계연도 결산 심의…의원 6명, 군정질문 16건 정선군의회가 법무부 교정시설 조성 유치 동의안을 의결하며 지역의 새로운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유치 추진에 힘을 보탰다. 군의회(의장 배왕섭)는 14일 제31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교정시설 유치 동의안을 비롯한 주요 안건을 처리하며 사흘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에서 군의회는 교정시설 유치 추진 배경과 지역에 ... -
정선군, 민원실 점심시간 휴무 시범운영
정선군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 정선군지부(지부장 신장근)는 지난 12일 직원 근무환경 개선과 복리 증진을 위한 ‘2026년 하반기 노사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민원실 중식시간 휴무제 시범운영, 악성민원으로부터의 직원 보호 강화, 결원 업무대행자 인사우대 방안 마련, 직원 자기개발 비용 지원 등이다.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청사 조도와 공기질을 정기적으로 측정하고 직원 집중근무실을 ... -
[연재소설|녹도아리랑 ㊻] 끝내 부르지 못한 노래 -끝
산에 남은 이름, 세상으로 이어진 삶 2022년 6월 하순, 수연은 방송에서 칠현의 후손들이 정선에 모인다는 소식을 들었다. 전국에 흩어져 살던 사람들이 선조의 자취를 찾아오는 자리였다. 고려가 무너지고 일곱 선비가 정선에 들어왔다고 전해지는 해로부터 육백삼십 년이 흘렀다. 수연이 찾아본 안내문에는 남면 칠현사(七賢祠)에서 제례를 지내고, 이튿날에는 아리랑의 자취가 남은 곳들을 돌아본다고 적혀 있었다. 수...
[연재소설|녹도아리랑 ㊺] 그 이름은 쓰지 마라
죽은 사람의 이름이 산 사람의 집을 흔들었다
장례가 끝난 집에서 어머니는 밥그릇 하나를 버리지 못했다.
수연이 빈 상자를 내밀자 어머니는 그릇을 가슴 쪽으로 당겼다. 밑바닥에 붙은 검은 때를 엄지로 문지르다가, 닦이지 않자 그대로 부엌 창턱에 놓았다.
“이건 가져가야겠다.”
1994년 가을이었다.
마당의 감나무에는 비에 젖은 잎 몇 장이 남아 있었다. 문을 열어 놓자 찬바람이 방 안까지 들어와 벽의 달력을 들었다 놓았다. 외할머니가 마지막으로 넘긴 달이었다. 날짜 하나에 동그라미가 쳐져 있었으나 무엇을 기다린 날인지는 알 수 없었다.
어머니는 약봉지를 모아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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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가 살길…전국 지자체 교정시설 유치 경쟁 치열
정선군이 폐광지역의 인구 감소와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교도소 유치에 나선 가운데, 교정시설을 지역 회생의 돌파구로 삼으려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주민과 일자리가 줄면서 상권 유지마저 어려워진 지역들이 교정 공무원과 가족의 정착, 면회객 방문, 지역 물품 구매 등 지속적인 소비 수요에 기대를 걸고 있다. 정선군은 지난 8일 사북읍행정복지센터에서 법무부... -
강원랜드 봉사단, 소아암 환아·가족에 응원 전해
강원랜드 임직원 봉사단이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을 만나 응원과 나눔을 실천했다. 강원랜드는 지난 11, 12일 이틀간 용인 라마다호텔 일원에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가 주최한 ‘제26회 천사의 날 대축제’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소아암 환아와 가족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800여 명이 함께했다. 봉사단은 응원 물품 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하고, 컵 꾸미기와 재활용 종이팩을 활용한 게... -
화암토마토 매출 15% 감소…재배농가 시름
정선군 화암면의 대표 농특산물인 화암토마토의 올해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약 15% 줄어든 5억3,770만 원에 그쳤다. 생산량 감소와 출하 초기 가격 하락에 생산비 상승까지 겹치면서 재배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화암토마토작목반에 따르면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 6억2,900만 원보다 9,130만 원 감소했다. 생산량도 약 228톤으로 지난해 256톤보다 28톤 줄었다. 비료·농약 등 농자재 가격과 인건비, 선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