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기고] 도암댐, 정선에 흙탕물만 남길 것인가

[기고] 도암댐, 정선에 흙탕물만 남길 것인가

댐은 홍수를 조절하고 물을 확보하며 전기를 생산하는 중요한 시설이다. 그러나 그 혜택을 논의할 때 하류 주민들이 감당하는 피해도 함께 살펴야 한다. 도암댐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묻기 전에, 정선으로 어떤 물을 흘려보내고 있는지부터 돌아봐야 한다. 평창군 대관령면에 위치한 도암댐은 1985년 3월 착공해 1990년 담수를 시작하고, 1991년 상업발전에 들어갔다. 해발 약 700m 고지대에 모인 물을 약 15.6㎞의 도수터널로 강릉수력발전소에 보내 낙차로 전기를 생산한 뒤 남대천에 방류하는 유역변경식 발전시설이다. 그러나 남대천 수질오염 논란과 주민 반발로 2001년 3월 발전방류가 중단됐다. 발전은 멈췄지만 ...
[연재소설|녹도아리랑 ㉟] 부순 문 앞에서

[연재소설|녹도아리랑 ㉟] 부순 문 앞에서

제35부 - 사람을 먹이려고 연 창고, 죄목이 되어 돌아오는 이름들 이튿날, 사람들은 남은 곡식을 삶아 나누고 정선으로 향했다. 걸을 수 없는 부상자는 가까운 마을에 맡기고 돌볼 사람을 남겼다. 함께 나선 이들은 짐을 줄였다. 무진은 광부의 자루를 제 등에 얹고 보폭을 맞추었다. 사내는 성한 발을 먼저 디딘 뒤 다친 다리를 끌어당겼다. 뒤에서 서두르자는 소리가 나면 무진은 길 가장자리로 비켜 그를 쉬게 했다. 강릉 사내도 행렬에 있었다. 동생의 소식을 얻지 못한 뒤로 말이 줄었다. 누가 강릉에서 왔다고 하면 얼굴을 살폈으나, 더는 이름을 묻지 않았다. 길가에서 주운 굵은 나무를 깎아 몽둥이로 만들고 걷는 ...

HOT이슈

포토뉴스

more +

NEWS PICK

Q요즘 같이 금융이 급변하는 시기, 여러분은 재테크를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요즘 같이 금융이 급변하는 시기, 여러분은 재테크를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직접투자 12표 (29%)
직접투자 12표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