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여개 현안… 주민 불만·의문점 대변
차주영 의장 “초선의원 의욕 돋보였다”

정선군의회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집행부를 상대로 군정질문을 진행했다. 이번 군정질문에서는 총 48개의 질문이 쏟아져 예년에 비해 많은 편이었다. 정선군청은 각 실과소장이 나와 질의에 답했다.
심응종 부의장은 2015년 국비 요청사항과 확보 전망과 지역사회 통합 방안 등에 대해 질문했다. 또 김옥휘 의원은 에콜리안 정선골프장 적자해소 방안, 골프연습장 및 숙박시설 설치계획 등에 대해, 남조영 의원은 아리힐스 2단계 사업 향후 추진계획, 정선제2교 유지관리방안 등에 대해 질의했다.
진길우 의원은 고한역 앞 주차장 조성사업과 정선군립의료원 설립 추진상황 등을 물었고, 유재철 의원은 함백산 군립공원 지정을 위한 종합계획, 산채재배단지·삼탄아트마인·삼탄폐석장 활용방안 등에 대해 질문했고, 전흥표 의원은 2단계 정선 철도관광사업의 추진 상황과 계획 등에 대해 물었다.
정선군청 측 답변에 따르면, 2015년 국비요청사항은 총 337개 사업 1263억원으로 단위사업별로 예산반영을 지속 건의중이며, 국회 심의 결과에 따라 11월말 경 최종 확정된다.
또 15억원의 사업비로 에콜리안 골프장 연습장(150m 이상)이 내년 9월 설치되며, 에콜리안 주변 숙박시설은 신동 관광벨트화 용역에 따라 추진된다.
아리힐스 2단계 사업은 숙박시설은 민간에 맡기고 로프웨이(곤돌라) 사업만 참여하며 정선 제2교는 내년도 정밀분석 후 대책을 마련한다는 입장이다. 고한역 앞 주차장 조성사업에는 두 번에 걸쳐 총 9억8200만원이 증액됐고, 11월 스키장 개장시까지의 공사완료 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정선군의료원 건립 사업은 강원랜드 참여가 선결조건이기 때문에, 강원랜드 사장 선임 후 참여 협의를 재개해 강원랜드의 참여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함백산 군립공원은 경제적 타당성이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지만, 민둥산은 경제적 타당성이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철도관광 2단계 사업은 2015년부터 3개년 사업으로 사업비 75억8600만원을 투자해, 정선역에는 아리랑 전통놀이마당, 나전역에는 테마공원, 구절리역은 사랑을 테마로 한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의원별 질의 건수는 유재철·전흥표·진길우 의원이 각각 11건, 11건, 10건으로 초선의원들의 질문이 비교적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차주영 정선군의회 의장은 “그동안 이슈가 됐던 아리힐스, 의료원, 고한주차장, 민둥산·함백산군립공원, 철도관광 2차 사업 등에 대한 내실 있는 준비로 날카로운 질문을 이어갔다”며 “초선의원들이 많은 만큼 군정질문을 통해 의욕적으로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했다”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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