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뗏꾼·아리아라리’ 티켓 한 장으로 하이원 할인까지… 공연·레저·맛집 잇는 체류형 관광 실험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사장 최종수)과 강원랜드가 올해도 손을 잡고 “공연 보고, 리조트 즐기고, 정선에 더 오래 머무는” 관광 실험에 나선다.
정선 대표 공연인 전통소리극 ‘뗏꾼’과 뮤지컬 ‘아리아라리’ 관람객들에게 하이원리조트 주요 시설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문화관광 연계 프로모션이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단순 할인 이벤트가 아니다.
공연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리조트와 지역 상권까지 함께 이용하도록 연결한 ‘복합 체류형 관광 모델’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혜택도 다양하다.
공연 티켓이나 영수증을 제시하면 하이원 운탄고도 케이블카와 워터월드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고, 리조트 대표 레스토랑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1340스토어와 행운상점에서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리유저블백도 증정된다.
특히 눈길을 끄는 건 “유효기간”이다.
공연을 본 당일만이 아니라, 공연 관람 후 1개월 안이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여행객들이 다시 정선을 찾거나 장기 체류를 계획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정선군 관광은 그동안 “카지노”와 “당일 관광” 이미지가 강했지만, 최근에는 공연·시장·레일바이크·웰니스·산악 관광 등을 연결한 체류형 관광으로 방향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협업 역시 문화 콘텐츠를 중심으로 관광 동선을 확장하려는 시도로 평가된다.
‘뗏꾼’과 ‘아리아라리’는 모두 정선아리랑을 바탕으로 만든 정선 대표 공연이다.
‘뗏꾼’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아리아라리’는 매월 2일과 7일 장날마다 정선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상설 운영된다.
최종수 이사장은 “지역 문화 콘텐츠와 관광·레저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정선형 상생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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