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28일까지 누구나 최대 3편 응모…일반·학생부 18명 선정, 총상금 500만 원
정선아리랑보존회가 제51회 정선아리랑제를 맞아 정선아리랑의 전통을 계승하고 시대의 정서를 담은 새로운 가사를 발굴하기 위한 ‘제11회 정선아리랑 가사짓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대에 따라 끊임없이 재창조되며 이어져 온 정선아리랑의 정신을 되새기고, 오늘날의 삶과 감정을 담은 가사를 발굴해 지속적인 전승과 창작 기반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긴아리랑과 자진아리랑, 엮음아리랑 등 정선아리랑 가사다. 정선아리랑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1편부터 최대 3편까지 응모할 수 있다. 2편 이상을 제출할 경우 대표작 1편을 지정해야 한다.
심사는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현재의 시대상을 반영하고 삶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에 높은 평가를 부여할 예정이다. 정선아리랑보존회는 문학·예술 분야 전문가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를 진행한다.
응모 기간은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서는 정선군청과 정선아리랑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작품은 이메일(fool2y@hanmail.net)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우편 접수처는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여량면 아우라지길 69 정선아리랑 전수관’이다.
당선작은 9월 14일 정선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선정 작품은 ‘2026년 정선아리랑 가사집’에 수록되며, 시상식은 10월 4일 오후 3시 30분 제51회 정선아리랑제 축제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일반부는 장원 1명에게 100만 원, 차상 1명에게 50만 원, 차하 3명에게 각 30만 원, 참방 4명에게 각 20만 원을 수여한다.
학생부는 장원 1명에게 50만 원, 차상 1명에게 30만 원, 차하 3명에게 각 20만 원, 참방 4명에게 각 10만 원을 지급한다. 일반부와 학생부를 합쳐 총 18명을 선정하며, 총상금은 500만 원이다.
정선아리랑보존회 관계자는 “정선아리랑은 시대의 삶과 정서를 담아 끊임없이 이어져 온 살아 있는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공모전이 다양한 세대의 참신한 시선과 이야기가 담긴 새로운 가사를 발굴하고 전통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일환 기자
BEST 뉴스
-
35세 정선 청년, 경북대 교수 되다… 박영기 교수의 멈추지 않은 도전
정선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박영기(35 사진) 교수가 지난해 3월 경북대학교 섬유패션디자인학부 섬유공학전공 조교수로 임용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 후배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박 교수는 정선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단국대학교 파이버시스템공학부에 진... -
강원 시니어클럽 한자리에… ‘노인일자리 해법’ 머리 맞댔다
강원특별자치도 15개 시·군 시니어클럽 기관장과 관계자들이 정선에 모여 노인일자리 사업의 발전 방향과 지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선군은 9일 정선군가족센터 대강당에서 ‘2026년 강원특별자치도시니어클럽협회 기관장 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강원특별자치도시니어클럽협회가 주최하... -
정선군, 고유가 피해지원금 소비촉진 캠페인 전개
정선군이 고한구공탄시장 주말 야시장(사진) 개장에 맞춰 고유가 피해지원금 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치며 지역상권 활성화에 나섰다. 군은 고유가 피해지원금 미사용분의 소비를 유도하고 전통시장 매출 증대를 위해 10일 고한구공탄시장 야시장 개장식에 앞서 소비촉진 캠페인을 개최했다. 정선군은 지난 4월... -
정선군 2026년 자연재난 대비 역량강화 워크숍
정선군은 지난 7,8일 한국여성수련원(강릉시 옥계면)에서 자연재난 업무 담당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2026년 자연재난 대비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담당 공무원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해 재난 발생 시 인명과 재산... -
“여름 밥상을 채운 한 포기의 정성”
겨울철 담가둔 김장김치가 대부분 소진되는 여름철 ‘김치 공백기’를 맞아 정선군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여름 김장김치 나눔에 나섰다. 정선군은 9일 정선군여성회관 연회장에서 최승준 군수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여름 김장 김치 나눔 행사(사진)’를 열고, ... -
70년 된 탄광촌, 다시 사람이 살 만한 마을로
노후주택 94%·취약계층 22%… 2027년부터 집수리·슬레이트 철거·위험사면 정비 탄광이 사람을 불러 모았던 시절에 생긴 마을이 70여 년 만에 새로운 옷을 입는다. 정선군 신동읍 조동4리. 1950년대 탄광을 따라 사람들이 모여들며 형성된 이 마을은 산업 구조가 바뀌고 탄광의 활기가 사라진 뒤에도 오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