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급 김재성 정선읍장·5급 7명 승진인사
핵심 부서장·읍면장 대폭 교체…조직 안정과 쇄신에 방점
정선군이 민선 9기 주요 현안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4·5급 간부 공무원을 핵심 부서와 읍·면에 전진 배치했다.
조직의 안정성을 지키면서도 인적 쇄신을 통해 군정의 실행력을 끌어올리겠다는 포석이다.
군은 10일 승진 26명과 전보 96명, 신규 보직 12명, 정규임용 33명 등 모두 167명 규모의 14일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의 핵심은 ‘안정 속 쇄신’이다.
주요 보직을 폭넓게 재배치해 민선 9기 현안 대응력을 강화하는 한편, 장기 근속자의 순환 전보와 격무·기피 부서 근무자의 희망 보직을 반영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4급 승진자는 김재성 문화체육과장이다.
김 과장은 정선읍장으로 자리를 옮겨 정선군 행정의 중심인 정선읍을 이끌게 됐다.
김재성 신임 정선읍장은 1988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뒤 미래창조담당과 건설행정담당 등을 거쳤다. 2019년 사무관으로 승진한 이후 사북읍장과 문화체육과장을 역임하며 행정 경험과 현장 대응력을 두루 쌓았다.
5급 승진자는 모두 7명이다.
백춘종 산림과장, 이기영 도시과장, 고승구 상하수도사업소장, 유재란 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정성호 신동읍장, 유선명 화암면장, 강승태 여량면장이 승진과 함께 주요 보직에 배치됐다.
산림과 도시개발, 상하수도, 보건, 읍·면 행정 등 군민의 일상과 맞닿은 핵심 분야에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배치해 현안 해결의 속도와 정책 체감도를 함께 높이겠다는 의지가 읽힌다.
주요 부서장과 읍·면장 진용도 큰 폭으로 바뀌었다.
전상근 총무행정관을 비롯해 이승환 세무과장, 유신 민원과장, 이종혁 가족행복과장, 문목영 문화체육과장, 최종명 농업정책과장, 전홍선 보건정책과장, 박익균 남면장, 김덕기 북평면장이 각각 새 보직을 맡았다.
정선군은 이번 인사를 계기로 조직 운영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부서 간 칸막이를 낮추고 협업 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본격화할 핵심 정책과 지역 현안에 행정력을 집중해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조기에 만들어내겠다는 구상이다.
대규모 인사의 평가는 결국 성과로 판가름 난다.
새롭게 짜인 간부진이 산적한 지역 현안을 얼마나 신속하게 풀어내고, 군민의 기대를 구체적인 변화로 바꿔낼지가 민선 9기 정선군정의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김광희 기
◇정선군 인사
▼4급 승진
△정선읍장 김재성(문화체육과장)
▼5급 전보
△총무행정관 전상근(농업정책과장) △세무과장 이승환(북평면장) △민원과장 유신(여량면장) △가족행복과장 이종혁(화암면장) △문화체육과장 목문영(세무과장) △농업정책과장 최종명(보건정책과장) △보건정책과장 전홍선(신동읍장) △남면장 박익균(총무행정관) △북평면장 김덕기(가족행복과장)
▼5급 승진
△산림과장 직무대리 백춘종(산림과 산림휴양팀장) △도시과장 직무대리 이기영(기획관 기획팀장) △상하수도사업소장 직무대리 고승구(건설과 토목팀장) △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직무대리 유재란(보건소 보건정책과 보건행정팀장) △신동읍장 직무대리 정성호(도시과 건축팀장) △화암면장 직무대리 유선명(전략산업과 에너지팀장) △여량면장 직무대리 강승태(회계과 경리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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