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오픈마켓 1위·해외 수출도 활발
-단열·건강·공간활용 수요 충족 ‘날개’

‘단열벽지’라는 획기적인 아이템을 개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하이홈테크.
하이홈테크는 열반사단열재를 제조하는 회사로, 특히 ‘단열벽지’는 특허까지 받은 아이디어 상품이다. 단열벽지는 단열재에 벽지를 덧붙인 형태로, 시공 후 벽에 단열재를 붙이면 따로 도배를 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고객들의 호응을 얻어 단열재 분야 국내 오픈마켓 고객만족도 1위를 차지하고 있고, 또 일본·필리핀·중국·러시아 등 해외 수출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남편 박종서 씨와 함께 공동대표를 맞고 있는 김경순 대표는 정선 출신 출향인사이기도 하다.
하이홈테크의 단열벽지는 열반사층·방습층·보온층으로 구성돼 열손실과 곰팡이 결로를 막을 수 있다. 또 첨단 기술과 소재로 두께를 최소화 해 공간 활용도를 높여, 단열과 건강·공간효율이라는 세 가지 수요를 모두 충족하는 상품으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데, 다른 단열재 상품들도 특허, KC인증, 시험성적서 등을 보유한 알짜 벤처기업이다.
하이홈테크는 본사와 주요 공장이 수도권이나 항만이 가까운 주요 공장지대가 아닌 강릉에 있다 보니 어려운 점도 적지 않다고 했다. “강릉도 물류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환경이에요. 지역 기업이면 상관없겠지만, 저희는 거래처가 전국 각지에 있고 또 수출까지 하다 보니 물류비용이 만만치 않아요. 그래서 현재 경기도 광주에 저희 점착기계가 설치돼 있어요.”
김 대표는 사업이 성공하게 된 비결로 첫 손에 신앙을 그리고 성실성을 꼽았다. “자영업이든 사업이든 열심히 일을 하는 것은 모두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다만 저희는 저희가 믿는 신앙의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해요. 사업을 하면서 누구나 힘든 시기를 겪게 마련이잖아요. 저희도 정말 힘든 시기가 있었지만, 신앙의 힘으로 잘 이겨낼 수 있었어요. 또 ‘단열벽지’라는 아이디어, 그리고 사업을 하면서 해야 하는 여러 가지 중요한 판단도 저희는 선물 받았다고 생각해요.” 강릉의 한 교회에서 장로와 권사를 맡고 있다는 김 대표 부부. 대표실 책상 위에 놓여 진 세 권의 낡은 성경책에서 김 대표 부부의 깊은 신앙심을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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