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정률 79%…축제 참가자들 새 다리 건너 행사장 이동 관광 명물 기대
정선군 정선읍 봉양리와 정선종합운동장 일원을 잇는 아라리교 보행로(사진)가 제51회 정선아리랑제 기간인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임시 개통된다.
정선군에 따르면 아라리교 건설공사는 현재 공정률 79%를 기록하고 있다. 군은 축제에 앞서 차량 방호시설과 보행자 난간, 접속도로, 전기시설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하고 보행로 임시 개통을 준비하고 있다.
아라리교는 정선아리랑시장에서 팔각정을 거쳐 정선종합운동장 입구로 이어지는 새 도로망의 핵심 시설이다. 조양강을 가로지르는 교량 475m와 접속도로 207m를 합쳐 총연장 682m 규모다.
완공되면 1968년 준공된 인근 정선2교의 교통량을 분산하는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량 중앙 50m 구간은 복층 구조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공연장과 편의시설을 설치해 군민과 관광객의 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올해 정선아리랑제에서는 참가자들이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아라리교를 함께 건너 축제 행사장인 정선공설운동장으로 이동하는 행사가 마련된다.
새 다리의 첫 보행을 정선아리랑제의 한 장면으로 선보이는 것이다.
정선군은 2022년 3월 정선공설운동장 팔각정 일원에서 아라리교 기공식을 열었다.
군 건설과 관계자는 “군민과 관광객이 축제 기간 아라리교를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시설물 설치와 현장 점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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