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 장하나 씨, 강원 여성 창업 공모전 최고상
정선군,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대상 수상자 배출

정선의 대표 농특산물인 곤드레가 프리미엄 K-푸드 누룽지 스낵으로 변신한다.
정선군은 10일 속초 라마다호텔 나폴리홀에서 열린 ‘강원 여성 창업 Connect Day’에서 장하나 씨가 ‘제3회 강원 여성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예비창업자 부문 대상(사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재)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강원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강원지식재산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우수한 사업 아이디어를 지닌 도내 여성 예비·초기 창업자를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 씨는 곤드레와 쌀, 청양고추 등 강원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프리미엄 K-푸드 누룽지 스낵 브랜드 ‘온드레’를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온드레’는 육수 배합 단계부터 맛을 입히고 독자적인 시즈닝을 적용해 기존 누룽지 제품과 차별화했다.
특히 소비자 12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시장성을 분석하고, 라이브커머스와 QR코드 연계 자사몰을 활용한 유통 전략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제품 기획에 소비자 수요 분석과 온라인 판매 전략을 접목하면서 제품 개발의 완성도와 사업화 가능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정선군은 지난해 열린 제2회 공모전에서도 전미경 씨가 예비창업자 부문 대상을, 조성심 씨가 장려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장 씨가 대상을 차지하면서 2년 연속 대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번 수상은 정선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추진해 온 여성 맞춤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아이디어 발굴을 넘어 실제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는 창업 기반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김덕기 정선군 가족행복과장은 “정선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여성 창업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만나 이룬 뜻깊은 성과”라며 “지역 여성들이 창업을 통해 안정적으로 자립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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