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12월 강원랜드 제9대 대표이사로 취임하는 문태곤대표는 취임사에서 폐광지역의 관계도 상생정신을 기반으로 관련 사업을 지역과 협력해 추진해 나갈 것 이라고 상생을 위한 소통을 다짐 하였다. 그러나 지금의 설립취지를 망각하고 오히려 지역 경제를 파탄으로 몰아가고 있는 현실에 대하여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지역과 상생하지 않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행하는 일들을 계속한다면 행동으로 나설 수밖에 없는 것을 통보하는 바이다.
과거의 임원진들과 다른 것은 무엇인가?
지금까지 우리는 지역사회 발전의 기대와 우려 슬픔과 좌절의 반복으로 점철되어 지역문제를 이야기하는 것이 상당한 피로도가 느껴질 만큼 우울감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다. 강원랜드 직원들은 어떠한가 과거의 문제로 인한 지탄의 망령에서 벗어나고 치유되고 있는가? 그동안 지역에 비춰진 활동으로 짐작해보면 나름 축적한 전문적 소양의 덕을 우리 지역은 기대할 수 있는가? 아니면 스스로 낙하산 인사였음을 증명 하고 사라진 의문과 걱정이 앞선다.
카지노와 리조트 사업은 강원랜드만의 사업인가?
시장형 공기업전환, 매출 총량제 규제파탄 출·입 일수 제한 영업시간 축소 등 내,외부로 격는 어려움에 신경이 집중되어 있음을 잘 알고 있다. 상생성 사업이 갖고 있는 사회적 책임의 부담도 잘 알고 있다.
지역도 이러한 사회적 책임을 나누기 위한 일은 고민하고 있지만 우리가 격고 있는 경제 파탄의 아픔은 당장 폐부 속을 깊숙이 날카롭게 찌르고 있다.
강원랜드가 벌어들이는 이익에 편승할 것이 아니라 리조트를 찾아오는 관광객들과 지역의 접점을 만들어야 지역경제와 밀접하여 어렵게 살고 있는 우리를 살리는 길이다. 그러나 강원랜드는 호텔 및 콘도미니엄의 덤핑 판매 및 부당한 패키지 판매를 하면서 고객들을 지역으로 나려오는 것을 근본적으로 막고 있다. 더 나아가서 워터월드를 개장 하면서도 지역경제와 협력하는 방안은 전무한 상태로 워터월드의 개장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은 인내의 한계를 넘어서고 있다. 이에 워터월드 개장에 맞추어 설립취지에 맞게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자립기반 구축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기를 촉구한다.
매출총량제와 사감위의 규제에 지역에서 바라본 입장은 일반적으로 강원랜드가 판단하여 왔으면 조정 능력도 없이 중앙기관에 콘트롤만 당하여 왔기에 출입일수 조정에 대응해 왔다고 본다. 이에 카지노 고객도 최근 20%정도 줄었다는 통계이다. 시간 단축 또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현실 속에 카지노 영업시간 조정에 지역은 거의 전업종이 직격탄을 받고 있다.
그리고 출입일수로만 대응할 것이 아니며 이제는 다른 대안을 찾아 내야한다. 이를테면 시간 총량제를 검토할 것을 요구한다. 이에 사북번영회는 카지노 영업폐장시간을 현재 4시로 변경된 부분을 종전대로 6시로 변경하여 줄 것을 요청한다.
위와 강원랜드의 주력사업과 적정성이 전무한 상항을 어떻게 타게 해야 할 지 어두운 갱속을 등불 없이 걷는 이 느낌을 어떤 말로 표현 할 수 있겠는가 우리가 무너져도 강원랜드는 계속 살아남으려 이러는 것인지 강원랜드 사장에게 묻고 싶다.
강원랜드는 무엇을 준비고 있는가?
폐특법 종료의 시한은 다가오고 있다. 폐특법 연장을 포함한 이후 살기위한 생존 전력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우선 지역과의 상생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말이다. 강원랜드 사장, 부사장에게 힘주어 말하지만 무작정 강원랜드에 요구만 하는 철없는 지역주민이라는 인식은 매우 위험하다. 우리는 과거 단일사업의 붕괴가 가져오는 지역의 몰락을 너무도 잘 알고 있다. 중장기 계획도 하루 빨리 완성하여야 하며 예산이 확정되어 있는 탄광문화촌 개발, 워터월드관련 주차장 해결 등 조기에 대안을 제시해주길 바란다. 이제는 강원랜드가 지역에 해야 할 책임이 무엇인지 지역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협의와 조정이 다시 필요한 시기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강원랜드 사장, 부사장 적극적인 의지와 행동을 지역 주민과 강원랜드 직원 모두에게 보여 줘야 할 때다. 명확한 가드라인을 제시하고 진두지휘해야 할 사장이 아직도 감사원에 계신지 국정원에 계신지 어디 몰라서야 되겠는가? 위와 같이 언급된 내용에 적극적은 협의와 조정 테이블에 사장과 임원진이 직접 나서주길 간곡히 바란다.
마지막으로 워터월드 공사에 차질이 없도록 진행한 관계자와 강원랜드 직원분들의 땀 흘린 노력에 감사드린다.
2018. 07. 04
사단법인 사북번영회
BEST 뉴스
-
“몸의 균형은 발에서 시작… 건강수명 늘리려면 매일 빠르게 걸어야”
“허리가 아픈 것도, 무릎이 무너지는 것도 시작은 발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족부학 명장 1호’인 이재욱(사진) 교수가 최근 정선을 찾아 “발은 단순한 신체 말단이 아니라 몸 전체 균형의 출발점”이라며 발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건강수명을 늘리기 위해서는 자신의 몸에 맞는 자세로 매일 꾸준히... -
35세 정선 청년, 경북대 교수 되다… 박영기 교수의 멈추지 않은 도전
정선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박영기(35 사진) 교수가 지난해 3월 경북대학교 섬유패션디자인학부 섬유공학전공 조교수로 임용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 후배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박 교수는 정선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단국대학교 파이버시스템공학부에 진... -
“영어 배우는 91세 만학도”… 오늘도 인생의 사과나무를 심는다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나는 오늘 사과나무 한 그루를 심겠다.” 오래전 누군가 남긴 이 말은 희망에 대한 가장 아름다운 비유로 남아 있다. 그리고 지금, 정선의 작은 교실 한편에서는 그 문장을 삶으로 살아내는 한 노인이 있다. 매주 월요일 아침. 정선읍 애산리 여성회관 영어회화 교실. 문이... -
정선, 인생 2막 도시로 떠오르다… 2년 새 1499명 늘었다
한때 정선은 떠나는 사람의 뒷모습이 더 익숙한 곳이었다. 탄광의 불이 꺼진 뒤 젊은 사람들은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향했고, 빈집 처마 밑에는 먼지만 쌓였다. 시장 골목의 간판은 하나둘 빛을 잃었고, 산 아래 마을에는 “언젠가는 사라질지 모른다”는 체념 같은 말이 오래 남아 있었다. 하지만 ... -
강원 시니어클럽 한자리에… ‘노인일자리 해법’ 머리 맞댔다
강원특별자치도 15개 시·군 시니어클럽 기관장과 관계자들이 정선에 모여 노인일자리 사업의 발전 방향과 지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선군은 9일 정선군가족센터 대강당에서 ‘2026년 강원특별자치도시니어클럽협회 기관장 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강원특별자치도시니어클럽협회가 주최하... -
25년 전 장학생, 세계적 석학 되어 고향 로타리 찾았다
“25년 전 고한로타리클럽의 따뜻한 격려와 지원이 오늘의 저를 있게 한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었습니다.” 세계적인 구조공학·지진공학 석학으로 성장한 권오성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교수가 8일 고향 정선을 찾아 25년 전 자신을 해외 유학길에 오를 수 있도록 도와준 고한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