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회 남면 군의원 선거선 ‘동점 승부’
투표율은 농촌지역 높고 사북·고한 낮아
역대 정선군 관내 지방선거 중 최대 박빙의 승부는 ‘무승부’였다. 각 읍·면 별로 1명의 군의원을 뽑던 제1회(이 방식은 3회 지방선거까지 이어졌음) 지선에서 남면의 김수웅 후보와 전주열 후보는 공히 1012표를 획득했다. 처음에는 전주열 후보가 1012표 대 1011표로 1표 앞섰으나, 김수웅 후보측이 재검표를 요구했고, 재검표 결과 김수웅 후보 측이 1표의 유효표를 찾아내 동점을 이뤘다. 연장자 우선 규정에 따라 김 후보가 의원 배지를 달았다. 대한민국 선거사(史)에 기억될만한 승부였다.
2회 정선읍 정선군의원 도 박빙이었다. 당시에는 정주용 후보가 1612표, 오종구 후보가 1607표, 김진동 후보가 1599표로 1위와 3위의 표차가 13표에 불과했다.
3회 북면(현재 여량면) 정선군의원 선거에서는 강환명 후보가 박승세 후보와의 경쟁에서 871표 대 868표, 단 3표 차이로 승리했다.
제2회 도의원 선거도 박빙의 승부였다. 당시 국민회의 유돈대 후보는 4908표를 얻어, 4903표를 얻은 한나라당 최진규 후보를 단 다섯 표 차이로 따돌렸다.
한편 지난 5회 지방선거 기준 정선군 관내 읍면별 투표율은, 여량(76.8%), 신동 (75.6%), 남면(75.5%), 북평면(74.6%) 등으로 주로 농촌지역이 높게 나타났다. 반면 고한(65.2%), 사북(65.5%) 등 제조서비스업·청년층 인구가 많은 지역은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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