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수 선거, 전정환·최승준 경쟁
-15일 선거등록 22일부터 선거전
새누리당 경선이 마무리되면서 정선 지역 6.4 대진이 확정됐다. 정선군수 새누리당 후보에는 전정환 전 정선부군수가 확정돼,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나서는 최승준 군수와 경쟁을 펼치게 됐다.
지난달 30일 열린 새누리당 당내경선에서 전정환 예비후보는 선거인단 투표 274표, 여론조사 환산(여론조사 지지율을 선거인단 투표인 수로 환산) 279표로, 각각 196표·210표를 얻은 송계호 후보를 제치고 새누리당 공천을 얻어냈다.
전정환 전 부군수와 최승준 군수는 1년 8개월여간 군수와 부군수로 함께 정선군정을 이끌었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경쟁자로 만나 자웅을 가리게 됐다.
도의원 정선1선거구(정선·화암·여량·북평·임계) 후보 경선에서는 김기철 후보가 154·149표를 얻어 129·133표를 얻은 오종구 후보를 제치고 공천권을 따내, 지난 2010년에 이어 두 번째 도선에 나서게 됐다. 이로써 김기철 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 김동식 군의회 부의장, 무소속 임창준 후보, 무소속 김경수 후보와 함께 도의원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도의원 정선2선거구(고한·사북·신동·남면)는 3선에 도전하는 남경문 의원이 단독으로 새누리당 공천을 획득해, 새정치민주연합 나일주 후보·무소속 심영규 후보와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2선거구는 김현숙 정선군의회 의장의 도의원 출마 가능성이 남아있는 상황이라 선거 구도가 변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군의원 가선거구는 심응종 후보가 선거인단 투표 86표 여론조사 환산 92표를 얻어내 공천을 따냈고, 박승세 의원(55·105표)과 김영현 후보(71·50표)도 공천 획득에 성공했다. 이로써 군의원 3명이 선출되는 가선거구는 심응종·박승세·김영현(이상 새누리당) 후보와 새정치민주 전흥표 후보, 이재억·남조영·전영기 후보 등 7명이 나서, 2.33:1의 경쟁이 치러지게 됐다.
새누리당 군의원 나선거구 후보 경선은 후보들간의 합의로 여론조사 만으로 결정됐다. 차주영 의원이 여론조사 지지율 29.6%로 1위를 차지했고, 김옥휘 의원(21.1%), 전광표(18.3%) 후보와 함께 새누리당 공천을 받았다. 이로써 나선거구는 새누리당 세 후보와 함께 새정치민주연합 전주열 의원, 유재철·성희직·박대희·이형조·이병옥 후보 등 총 9명의 후보가 나서 3:1의 경쟁을 펼치게 됐다.
한편 정선군의회 새누리당 비례대표 1번에는 진길우 전 정선군 새마을 부녀회장이, 2번에는 박옥순 전 정선군 민원봉사과 과장이 확정됐다.
이들 예비후보는 오는 15일 정식 후보등록을 마치고, 22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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