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가루 초저온 보관해 1년후 재사용
정선군 농업기술센터는 주요 소득작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사과의 결실안정 및 품질향상을 위해 꽃가루 은행을 지난 15일 설치한데 이어, 2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최근 꿀벌 등 매개곤충의 감소와 개화기 이상기후 등으로 수분·수정율이 저하되면서 농가에는 시중에서 비싼 꽃가루를 구입하여 인공수분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군농업기술센터는 농가에서 사과꽃을 따오면 약 채취기, 약 정선기, 개약기, 화분 정선기 등 고가의 장비로 꽃가루를 채취해 농가에 공급 후 인공수분을 하고 남은 꽃가루는 1년간 초저온 냉동고에 저장 후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처음 운영하는 만큼 꽃가루 채취과정에 농가를 참여하도록 해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사과 꽃에 인공수분을 하게 되면 자연수분보다 90%이상 수분·수정율을 향상시켜 기형과를 줄이고 모양이 이쁜 정형과 비율을 높이는 한편 결실확보로 농가의 소득증대와 경쟁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홍열 기술지원과장은 “금년 3~4월 고온으로 개화시기가 전년보다 10일 정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돼 철저한 인공수분 실시와 저온피해 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고품질 과실을 생산할 수 있다”며 과수 농가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이용문의는 정선군농업기술센터(033-560-285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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