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2017년은 3대 복지 실현의 원년

  • 기자
  • 입력 2017.01.19 00:42
  • 글자크기설정

  • 나전~진부 간 산악철도 대선공약 포함 추진
    신청사 건립은 ‘백년대계’ 중기적 과제로
    정선군립병원에 강원랜드 적극 참여 ‘기대’

일괄편집_1N6A7474.JPG

“올해는 우리 정선에 좋은 뉴스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이를 통해 국민들이 ‘정선’하면 대자연과 휴식을 떠올리고 푸근한 곳, 살아보고 싶은 곳, 잊고 있었던 우리 고유의 문화가 남아있는 곳으로 인식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정유년 새해를 맞이하는 전정환 군수의 바람이다.
전 군수는 지난 3일 본지와 가진 신년 특별인터뷰에서 각 분야 및 현안에 대한 2017년 군정 구상을 밝혔다.


◇군은 ‘2017년을 3대 복지 실현 원년으로 삼겠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설명하신다면.
3대 복지는 주거·교육·의료 등 우리 군민들의 기본권 향상, 또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들입니다. 정선군립병원은 의료장비 보강과 리모델링, 100병상 규모의 노인요양원 설치 등 응급의료 거점병원으로 육성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려 합니다. 또 장애인・아동・청소년 복지 인프라 구축을 위해 장애인 복지센터・청소년수련관・증산 공립 지역아동센터를 건립하고,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어르신들의 소득을 늘리는 노력도 병행할 방침입니다.
교육경비는 군세의 20%까지 상향 조정하여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기초학력 신장과 개인별 적성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실시로 공교육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또 폐광지역 주거난 해소를 위한 고한행복주택을 연초에 착공하고, 민간아파트 건립도 적극 지원하여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나가겠습니다.


◇군립병원의 경우 강원랜드가 아직 참여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는데.
지난해 8월 말 삼척·태백·영월의 시장 군수와 함께 함승희 대표 등 임원진을 만났습니다. 당시 각 지역별로 여러 건의사항들이 나왔지요.
우리 정선군에는 아직 1000명 이상의 광원 1세대 어르신들이 있습니다. 이 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결국 의료복지라고 봅니다. 때문에 저는 그 자리에서 강원랜드의 정선군립병원 참여를 요구했습니다.
강원랜드 측에서도 군의 참여 요구 명분에 공감하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다만 다른 지역의 건의사항에 대한 검토가 끝나면 밝히겠다고 하는데, 그것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합니다. 다른 여러 이유들이 있지만, 폐광지역 어르신들의 의료지원 차원에서라도 강원랜드가 군립병원 지원에 조속히 나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올림픽이 딱 1년 남았는데, 어떻게 활용할 계획이십니까.
우선 성공적으로 치러지기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입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3월에는 또 하나의 테스트이벤트 격인 FIS알파인 여자월드컵대회를 차질없이 추진해 올림픽 참여 분위기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또 올림픽을 계기로 정선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려 합니다. 우선 정선아리랑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 및 시상식의 배경음악에 반영되도록 하고, 정선아리랑 공연・정선고드름축제 등을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개발할 생각입니다.
이에 더해 이것이 우리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도 고민 중입니다. 대회 기간 중 알파인 경기가 단 이틀뿐이고 시가지와 거리 등 제약여건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현대산업개발 등이 중봉 하단에 280억원을 들여 리조트를 건설 중인 점은 고무적입니다. 정부는 물론 현대 측과도 활발히 논의하여 우리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여러 방안을 모색할 계획하겠습니다.


◇지역경제, 특히 관광분야 활성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2016년도에 여러 악재가 있었습니다. 불경기와 함께 코레일 파업은 정선아리랑시장 등 정선읍지역 관광 사업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아리랑열차의 경우 이전에는 코레일 본사 사업이던게 지역본부 사업으로 체제가 변경되면서 모객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보입니다. 정선군도 출향 군민이나 유명인 등과 연계해 적극적으로 모객에 참여할 계획입니다. 또 전국우수시장박람회 유치하고 전국 5일장 페스티벌 개최해 대한민국 명품시장의 명성을 이어 가겠습니다.
또 폐광지역 경제자립형 대체사업과 관광자원화 사업의 추진을 연내에 가시화하고, 도시재생사업은 전문성을 갖춘 비영리법인에 위탁해 주민주도형 사업이 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농업분야의 경우에는 사과・자두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고소득 특화단지 조성에 과감히 투자하려 합니다. 또 축사시설 현대화를 지원하고, 한우직판장・셀프구이촌을 설치하는 한편 농산물 저온저장 시설과 농식품 제조시설 설치 및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소를 신동지역에도 개설하고, 농업기계 안전교육도 체계화 해 부족한 농촌 일손을 제도적으로 덜어주는데도 주력할 계획입니다.


◇정선 제3교 사업 확정은 주민들 대다수가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우선 정선 제3교의 연내 착공과 국도42호선, 국도59호선 개선사업의 조속한 마무리를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할 방침입니다. 제3교 사업을 이끌어내는 과정에서 저는 중앙부처 공무원들을 만나 이 사업을 했을 때에 지역에 어떤 편익이 발생하는 지 보다는, 안 했을 경우 국가적으로 어떤 손실이 있는지를 명분으로 삼았습니다. 사실 중앙부처 공무원들은 그 부분에 더 신경을 쓰지요. 이런 노하우가 다소 주효했던 것 같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우리 직원들 모두가 합심해 이끌어낸 결과입니다.
이에 더해 나전~진부 간 산악철도 건설에도 힘을 쏟아보려 합니다. 가능하다면 대선 후보들의 공약에 포함시키고 싶습니다. 이미 강원발전연구원에서 이 부분에 대한 검토를 진행 중입니다. 이 산악철도가 건설되면 서울~강릉 간 고속철도의 활용성이 커집니다. 우리 지역으로 봐서는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기반이 마련되는 것이지요.
또 주민 안전을 위해 홍수재해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급경사지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에도 힘을 쏟으려 합니다. 또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과 지방상수도 급수지역 확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수원고갈 및 수질오염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겠습니다.
많은 군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계신 정선군 신청사 건립은 주민들의 의견 청취 기간을 늘리고 중앙 정치권의 움직임도 살펴 중기적 과제로 추진하려 합니다. 정선군의 백년대계인 만큼 올림픽 성공 개최 이후에 행정력을 집중해 추진하겠습니다.


◇인구가 매년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데 해결책이 있다면.
매년 고교 졸업생 300명 가량 관외로 진학하거나 취업합니다. 진학 당시에는 주민등록을 가지고 있더라도 취업 등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옮겨지니까 마찬가지이지요. 또 매년 300명 가량이 돌아가시는 반면, 출생아 수는 200명이 채 되지 않습니다. 일자리를 만드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지만 만든다고 해도, 요즘 젊은이들은 급여보다 생활환경을 먼저 생각합니다. 정선군립병원을 예로 들면 의료인력 수급에 애를 먹습니다. 지금 받는 급여보다 더 준다고 해도 구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저출산에 의한 인구감소는 대한민국 전체의 문제이고 농산어촌지역 인구감소 역시 전국이 동일합니다. 우리 군도 인구 감소 타개책을 전개하고는 있지만 결국 국가적인 문제로 풀어나가야 할 부분이라고 봅니다.

ⓒ 정선신문 & jsweek.net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정선군 목재문화체험장 인기
  • “농어촌 기본소득 바람·사전투표 압승…최승준 징검다리 4선 견인”
  • 최승준 민주당 후보 정선군수 당선 확정
  • 공연 보면 케이블카 반값… 정선형 ‘문화관광 패키지’ 뜬다
  • 최승준 정선군수 후보, 막판 표심 공략 총력…“129 민간구급차 지원 추진”
  • 차 한 잔의 행복 - 달팽이 뿔 위 에서 의 싸움
  • 정선군 예미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2단계 증설
  • 강원랜드, 태백진로박람회서 청소년 도박예방 캠페인 전개
  • “이제 수도요금도 모바일로 간편하게”
  • 온기 나눈 자원봉사…5월 으뜸봉사자·단체 선정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2017년은 3대 복지 실현의 원년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