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이 새로운 농업 특화소득 작목으로 ‘정선 토종 갓’을 집중 육성한다.
정선에서 재배되는 토종 갓은 메밀국죽, 콧등치기국수 등 정선 토속음식과 조화뿐만 아니라 심혈관계 질환예방, 면역기능 강화, 항산화물질인 카르티노이드 함유로 노화방지, 성장발육에 우수한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상품화 가치화 높은 것으로 평가받아 왔다.
이에 군은 연 3기작이 가능한 토종 갓을 새로운 농가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고자 2200만원을 들여 토종 갓의 생산․가공․유통 방안과 6차 산업화 전략마련을 위한 ‘정선 갓침치 산업화 연구용역’을 진행중으로 내달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지난 12일 (사)한국농촌지도자정선군연합회에서는 관광객 및 주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정선 5일장터 내 분수공원에서 정선 토종갓 김치 담그기 체험, 시식, 판매행사와 함께 만두빚기, 전병만들기, 떡메치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정선 토종 갓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전찬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정선 토종 갓을 정선5일장 토속음식과 연계된 새로운 상품으로 개발하고, 신동읍 묵은지 가공공장에서 김치제품을 생산하면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농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선군은 2018년까지 2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중앙부처, 대학 및 연구기관, 기업체와 연계해 정선황기 바이오융합 산업화를 추진중에 있으며, 2017년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로열티 농가 부담 경감을 위한 버섯 국내품종 보급, 3년생 이상 다년생 황기의 고사원인 규명을 위한 기술개발에 나서는 한편 농촌진흥청 1지역 1특산품으로 선정된 콩의 경쟁력 확보에 나서는 등 지역특화작목의 소득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EST 뉴스
-
“몸의 균형은 발에서 시작… 건강수명 늘리려면 매일 빠르게 걸어야”
“허리가 아픈 것도, 무릎이 무너지는 것도 시작은 발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족부학 명장 1호’인 이재욱(사진) 교수가 최근 정선을 찾아 “발은 단순한 신체 말단이 아니라 몸 전체 균형의 출발점”이라며 발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건강수명을 늘리기 위해서는 자신의 몸에 맞는 자세로 매일 꾸준히... -
35세 정선 청년, 경북대 교수 되다… 박영기 교수의 멈추지 않은 도전
정선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박영기(35 사진) 교수가 지난해 3월 경북대학교 섬유패션디자인학부 섬유공학전공 조교수로 임용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 후배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박 교수는 정선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단국대학교 파이버시스템공학부에 진... -
“영어 배우는 91세 만학도”… 오늘도 인생의 사과나무를 심는다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나는 오늘 사과나무 한 그루를 심겠다.” 오래전 누군가 남긴 이 말은 희망에 대한 가장 아름다운 비유로 남아 있다. 그리고 지금, 정선의 작은 교실 한편에서는 그 문장을 삶으로 살아내는 한 노인이 있다. 매주 월요일 아침. 정선읍 애산리 여성회관 영어회화 교실. 문이... -
정선, 인생 2막 도시로 떠오르다… 2년 새 1499명 늘었다
한때 정선은 떠나는 사람의 뒷모습이 더 익숙한 곳이었다. 탄광의 불이 꺼진 뒤 젊은 사람들은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향했고, 빈집 처마 밑에는 먼지만 쌓였다. 시장 골목의 간판은 하나둘 빛을 잃었고, 산 아래 마을에는 “언젠가는 사라질지 모른다”는 체념 같은 말이 오래 남아 있었다. 하지만 ... -
강원 시니어클럽 한자리에… ‘노인일자리 해법’ 머리 맞댔다
강원특별자치도 15개 시·군 시니어클럽 기관장과 관계자들이 정선에 모여 노인일자리 사업의 발전 방향과 지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선군은 9일 정선군가족센터 대강당에서 ‘2026년 강원특별자치도시니어클럽협회 기관장 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강원특별자치도시니어클럽협회가 주최하... -
25년 전 장학생, 세계적 석학 되어 고향 로타리 찾았다
“25년 전 고한로타리클럽의 따뜻한 격려와 지원이 오늘의 저를 있게 한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었습니다.” 세계적인 구조공학·지진공학 석학으로 성장한 권오성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교수가 8일 고향 정선을 찾아 25년 전 자신을 해외 유학길에 오를 수 있도록 도와준 고한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