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산불위험이 가장 높은 청명과 한식을 맞아 산불방지 특별 비상 경계령을 발령해 전 직원이 비상경계 근무에 들어가는 등 오는 13일까지 산불특별 대책을 수립해 가동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청명과 한식이 주말과 겹쳐 성묘객·상춘객에 의한 대형 산불발생이 우려되기 때문. 정선군은 간부급 공무원은 관내 대기하거나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공무원 여섯 명 중 한 명 이상을 현장에 배치해 초기 진화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또 주요 사찰·등산로, 공동묘지, 논 밭두렁 내 소각행위, 산림 내 무단취사, 흡연 행위 등 단속을 위한 기동 단속반도 운영해 위반자는 예외 없이 과태료 부과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특히 산불대책 기간 중에는 주5일 근무를 해제하고 감시 인력을 모두 동원하는 한편 청명 한식 기간 중에는 감시원과 진화대 근무시간을 주·야간으로 편성해 야간 산불 발생에도 대비기로 했다.
이에 더해 마을 담당공무원·감시원을 배치, 산불 취약지역을 순찰하고 임차헬기 공중 감시, 차량 가두방송을 진행하고 마을 앰프를 통해 매일 3회 이상 산불 주의 의무방송을 실시하도록 했다.
김만석 산림호보담당은 “담당공무원별 개별구역을 지정해 책임 관리제를 통한 대주민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계도 및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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