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8일 사통팔달시장서 사과축제…직거래·체험·공연 풍성

지난해 준비한 사과가 조기에 완판되며 호응을 얻었던 정선사과축제가 올해도 임계 장터를 찾는다.
정선군은 11월 7~8일 임계면 사통팔달시장 일원에서 ‘사과로 즐기는 특별한 하루’를 주제로 2026년 정선사과축제를 개최한다.
정선사과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고랭지 정선사과를 직접 맛보고 구매하는 직거래 장터에 체험과 문화공연을 더했다. 사과 재배 농가에는 판로를 넓히는 기회를, 방문객에게는 생산지에서 가을의 맛을 즐기는 자리를 마련한다.
판매·전시 공간에서는 정선사과와 지역 농특산물, 사과 관련 농자재를 선보이고 사과·감자 품종도 전시한다. 토속음식 먹거리 장터와 푸드트럭 존을 운영하며, 무료 사진 인화와 SNS 이벤트 참여자 대상 액자 증정, 강원관광재단 기념품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첫날인 7일에는 낭만가객 통기타 페스티벌과 개회식이 열린다. 둘째 날인 8일에는 ‘문화가 있는 시간’과 MBC 강원영동 라디오 공개방송이 이어진다. 농산물 판매와 전시, 체험행사는 이틀간 운영한다.

정선사과는 해발 500m 이상 고랭지의 큰 일교차 속에서 자라 단단한 과육과 높은 당도,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기후변화로 사과 재배 적지가 북상하는 가운데 이번 축제는 정선사과의 품질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재배 농가와 지역 상권을 연결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형길 정선사과축제위원장은 “지난해 조기 완판될 만큼 정선사과의 맛과 품질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셨다”며 “올해도 풍성한 사과와 다양한 체험·공연을 준비한 만큼 가족, 친구와 함께 고랭지 사과의 맛을 즐기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효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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