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는 다음 달 열릴 계획이었던 세계 7대 성자 명상대전이 메르스의 영향으로 인해 내년 2월로 연기됐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강원랜드는 명상대전 준비위원회와 지난 4월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후 불교계의 7대 성자와 연인원 2만 여명이 참석하는 명상대전을 위해 별도의 TF팀을 구성해 숙박과 식사 및 안전 등에 대해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하지만 메르스 여파로 인해 대규모 합숙행사에 대한 우려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까지 제기돼 부득이하게 내년 2월로 행사가 연기됐다.
이번 행사 연기에 대해 강원랜드 함승희 대표는“국가적 비상사태에 대응해 연기 결정을 한 조직위원회의 결정을 십분 공감한다”면서도 “강원랜드가 보유한 상서로운 지기(地氣)와 천혜의 자연환경을 국내·외에 알릴 기회가 미뤄져 아쉽다”고 말했다.
또,“내년 2월까지 차분하게 행사를 준비해 강원랜드를 명실상부한 최고의 힐링장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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