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6·3 지방선거와 관련해 일부 선거캠프 측에서 제기하고 있는 본지 보도에 대한 오해와 의혹에 대해, 정선신문은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히고자 합니다.
본지는 창간 이래 공정성과 사실 기반 보도를 최우선 원칙으로 삼아왔으며, 선거 보도 역시 특정 후보나 정당에 대한 유불리를 고려하지 않고 확인된 사실과 취재 결과에 따라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 왔습니다.
각 후보 측에서 보도자료를 제공하는 경우에는 특정 인물을 비방하거나 사실과 어긋난 내용이 아닌 한, 본지 기사 기준에 맞게 취재·수정·정리하여 보도하고 있으며, 이 기준은 어느 후보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일부 선거캠프 관계자가 본지 보도에 대해 “편향 보도”, “특정 후보 부각”, 나아가 “금전과 관련된 의혹”까지 제기하고 있는 상황은 사실관계를 벗어난 해석으로, 언론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심각하게 위축시킬 수 있는 매우 우려스러운 흐름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본지는 어떤 상황에서도 보도와 관련한 금품 수수는 물론, 외부 영향이나 사전 조율에 의해 기사 방향이 결정되는 일은 단 한 차례도 없었음을 분명히 밝힙니다. 이는 특정 사안에 대한 해명이 아니라, 본지 보도의 근간이자 흔들림 없는 원칙입니다.
또한 선거 보도는 각 캠프가 제공하는 자료와 공적 취재를 기반으로 이루어지며, 자료 제공 여부에 따라 보도 범위가 달라질 수밖에 없는 언론 현실 또한 존재합니다. 이를 외면한 채 의도적 편향으로 단정하는 것은 언론 기능에 대한 중대한 오해이자 왜곡입니다.
특히 보도 비중이나 기사 구성 방식에 대한 문제 제기를 근거로 언론 보도를 압박하는 행위는, 결과적으로 선거 과정에서 언론 자유를 위축시키는 위험한 선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언론의 자유는 특정 언론사의 문제가 아니라 민주주의의 핵심 기반입니다.
본지는 어떠한 외부 압력이나 정치적 의도에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며, 사실에 기반한 보도를 통해 지역 유권자의 알 권리를 지키는 본연의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아울러 의문이 있다면 이는 주장이나 의혹 제기의 방식이 아니라, 객관적 절차와 검증을 통해 판단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민주사회에서 언론과 정치가 상호 존중해야 할 최소한의 원칙입니다.
일부 선거캠프 인사가 “밖에서 전화가 빗발친다.”, “정보공개 해서 고발하라고 한다”라고 말한 것과 관련해, 의심이 있다면 고발하시고 수사 의뢰하시기를 바랍니다.
정선신문은 거듭 밝히지만, 선거 기사와 관련해 단 한 번도 금품 수수를 하고 기사를 게재한 적이 없습니다.
선거 관련 홍보 광고 역시 출마자들이 요청하는 경우가 아니면 게재하지 않고 있습니다. 본보로부터 청탁 전화를 받은 적이 있는 예비후보가 있다면, 문제를 제기한 캠프 측에 알려주시기를 바랍니다.
본지는 앞으로도 어떠한 상황에서도 사실, 균형, 공정이라는 언론의 기본 원칙을 지켜나가며, 지역사회와 독자 앞에 책임 있는 언론으로 남을 것을 다시 한번 분명히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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