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로 진화 시작 이용객 분석 시스템 구축에 나서 ‘요금은 0원, 데이터는 500만 건’
정선군의 공영버스 ‘와와버스’가 누적 이용객 500만 명을 넘어섰다.
그리고 이제, 단순한 ‘무료 버스’를 넘어 AI 기반 교통 플랫폼으로 변신을 시작했다.
정선군은 최근 와와버스 전 차량에 AI 카메라 기반 이용객 분석 시스템 구축에 착수했다.
핵심은 하나다.
“태그 없이도, 누가 언제 어디서 타고 내렸는지 파악한다.”
시간대별 승객 흐름, 노선별 수요 변화, 정류장별 이용 빈도, 계절·요일 패턴 등 결국, 버스가 스스로 묻는다.
“언제, 어디에, 몇 대가 필요한가?”
이용객 분석시스템이 구축되면‘눈치 보는 버스’에서 ‘예측하는 버스’로 진화한다.
앞으로 가능한 변화는 명확하다.
<정선군이 와와버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 이동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AI 기반 무료 이용객 분석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사진은 남면 무릉공원 정류장.>
혼잡 노선 → 즉시 증차, 한산 노선 → 효율 조정, 취약 시간대 → 맞춤 운행 등이다.
즉, “사람이 버스에 맞추는 게 아니라, 버스가 사람에 맞춰 움직인다.”
정선군은 2025년부터 전면 무료 버스를 시행했다. 국적불문 누구나, 언제든, 탈 수 있는 구조.
그 결과가 바로 500만 명 돌파다.
정선군 ‘와와버스’무료 운행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이덕종 교통관리사업소장은 “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도입해 공영버스 운영을 한층 더 정밀하고 효율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군민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일환 기자 jiw211@naver.com
BEST 뉴스
-
아리아리 고한·사북파크골프클럽 창립
아리아리 고한·사북파크골프클럽이 3일 사북읍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발기인들은 초대 회장에 이민규 고한사북남면청년주민㈜ 대표를, 감사에 김기호 사북신협 전무를 각각 선출했다. 새로 출범한 클럽은 파크골프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한 백세’를 뒷받침하는 ... -
11억 원에 팔린 사북 도사곡 군유지…20년째 멈춘 개발
주택단지 조성을 목적으로 민간에 매각한 사북 도사곡의 옛 군유지가 20년 가까이 풀만 무성한 채 방치(사진)되고 있다. 정선군의회와 주민들이 우려했던 대로 개발은 멈추고 소유자만 여러 차례 바뀌면서, 정선군이 부지를 다시 매입해 공공자산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 -
요양보호사 자격증 있어도 요양원 취업은 기피
요양원 문 앞에서 취업의 발길을 돌리는 사람들이 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은 손에 쥐었지만, 정작 그 문을 넘지 않는다. 노인요양시설의 인력난은 단순한 ‘사람 부족’의 문제가 아니라, 자격을 갖춘 이들이 왜 현장을 외면하는가에 대한 물음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 관련기관에 따르면 ... -
“옛 사북 동원탄좌 터에 36홀 파크골프장 조성하라”
고한·사북 주민들이 폐광지역 상경기 회복과 스포츠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아리아리 고한·사북파크골프클럽은 7일 성명서를 내고 강원랜드와 정선군에 옛 ㈜동원탄좌 사북광업소 직원아파트 터를 대규모 파크골프장으로 조성해 달라고 공식 제안했다. &n... -
정선 인구 1,858명 늘었지만 아동은 125명 줄었다
청소년 10명 증가에 그쳐…청년은 390명 늘며 11.8% 증가 농어촌 기본소득 영향으로 강원랜드·협력업체 직원 주소 이전 지난 1년간 정선군의 인구는 크게 늘었다. 그러나 그 증가의 물결은 모든 세대의 기슭에 고르게 닿지 않았다. 청년 인구는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지만, 정작 아이들의 ... -
내리 늘던 정선 인구, 10개월 만에 멈췄다
농어촌 기본소득 타고 10개월 이어진 인구 증가세 마감 빈집 많아도 살 집은 부족…주거·일자리 확충이 인구 정착 관건 가파르게 오르던 정선군의 인구 곡선이 10개월 만에 아래로 방향을 틀었다. 감소한 인구는 7명이다. 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