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까지 고한읍·화암면·남면·임계면 등 4곳 35농가, 68.8ha 발생 11월까지 방제작업 지속 실시
정선군이 총 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씨스트선충 방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현재까지 씨스트선충 발생 규모는 고한읍·화암면·남면·임계면 등 4개 읍·면 35농가, 68.8ha로 집계됐다. 군은 지난달 약제 지원을 완료했으며, 오는 11월까지 방제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와 연작으로 인해 토양 전염성 병해충 확산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고랭지 채소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다.
특히 배추·양배추 등에 피해를 주는 사탕무씨스트선충과 클로버씨스트선충은 토양에 장기간 잔존하며 작물 생육 저하와 수량 감소를 유발하는 만큼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군은 재배 작목별로 맞춤형 약제를 지원한다.
배추 재배농가 15농가(43.9ha)에는 훈증제와 비훈증제 각 2회분을, 양배추 및 비기주 작물 재배농가 20농가(24.9ha)에는 비훈증제 2회분을 공급한다.
또한 관리필지 41농가(47.4ha)에 대해서도 비훈증제 2회분을 지원해 토양 내 선충 밀도를 낮출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병해충 예찰 활동과 현장 점검, 기술 지도 등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확산 차단에 나선다.
이경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정선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선제적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체계적인 관리로 고랭지 채소의 품질 경쟁력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 정선신문 & jsweek.net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몸의 균형은 발에서 시작… 건강수명 늘리려면 매일 빠르게 걸어야”
“허리가 아픈 것도, 무릎이 무너지는 것도 시작은 발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족부학 명장 1호’인 이재욱(사진) 교수가 최근 정선을 찾아 “발은 단순한 신체 말단이 아니라 몸 전체 균형의 출발점”이라며 발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건강수명을 늘리기 위해서는 자신의 몸에 맞는 자세로 매일 꾸준히... -
35세 정선 청년, 경북대 교수 되다… 박영기 교수의 멈추지 않은 도전
정선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박영기(35 사진) 교수가 지난해 3월 경북대학교 섬유패션디자인학부 섬유공학전공 조교수로 임용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 후배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박 교수는 정선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단국대학교 파이버시스템공학부에 진... -
“영어 배우는 91세 만학도”… 오늘도 인생의 사과나무를 심는다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나는 오늘 사과나무 한 그루를 심겠다.” 오래전 누군가 남긴 이 말은 희망에 대한 가장 아름다운 비유로 남아 있다. 그리고 지금, 정선의 작은 교실 한편에서는 그 문장을 삶으로 살아내는 한 노인이 있다. 매주 월요일 아침. 정선읍 애산리 여성회관 영어회화 교실. 문이... -
정선 인구 3만5128명… 9개월째 '사람 돌아오는 산골' 현실로
한때 떠나는 사람보다 남는 사람이 적었던 정선의 산골 마을에 다시 불빛이 늘고 있다. 닫혀 있던 집 대문이 열리고, 비어 있던 방에 전등이 켜지고, 오래 끊겼던 생활의 숨결이 천천히 돌아오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2026년 6월 말 기준 ... -
정선, 인생 2막 도시로 떠오르다… 2년 새 1499명 늘었다
한때 정선은 떠나는 사람의 뒷모습이 더 익숙한 곳이었다. 탄광의 불이 꺼진 뒤 젊은 사람들은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향했고, 빈집 처마 밑에는 먼지만 쌓였다. 시장 골목의 간판은 하나둘 빛을 잃었고, 산 아래 마을에는 “언젠가는 사라질지 모른다”는 체념 같은 말이 오래 남아 있었다. 하지만 ... -
강원 시니어클럽 한자리에… ‘노인일자리 해법’ 머리 맞댔다
강원특별자치도 15개 시·군 시니어클럽 기관장과 관계자들이 정선에 모여 노인일자리 사업의 발전 방향과 지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선군은 9일 정선군가족센터 대강당에서 ‘2026년 강원특별자치도시니어클럽협회 기관장 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강원특별자치도시니어클럽협회가 주최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