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기본소득 카드 꺼낸 정선… 전국 선거판 흔든다”

  • 최광호 기자
  • 입력 2026.04.08 17:08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6·3 지선] '개발이냐… 생존이냐', 정선군민의 선택 초미 관심

정선군의 6·3지방선거 본질은 더 이상 개발 공약 경쟁이 아니다.

이번 선거는 “지역이 살아남을 수 있는가”를 결정하는 선택이며, 그 중심에는 단 하나의 변수인 농어촌 기본소득이 있다.

 

■ 왜 ‘기본소득’인가

정선은 지금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가 맞물린 이중 위기 상황이다.

청년은 떠나고, 고령화는 심화되며 일부 면 지역은 이미 소멸 위험 단계에 진입했다.

이 흐름을 뒤흔드는 강력한 정책이 바로 농어촌 기본소득이다.

2026~2027년까지 1인당 월 15만 원 지급이라는 단순한 구조지만, 효과는 예상보다 빠르고 강하다.

 

1) 지난해 10월 이후 이주민이 2,200명 이상 유입됐다.

2) 지역 소비 극대화에 따른 소상공인 매출 증대다. “정선에서도 살 수 있다”는 심리적인 만족감을 심어주고 있다.

즉 기본소득은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정착을 결심하게 만드는 신호’로 작동하고 있다.

 

■ 파괴력의 본질

농어촌 기본소득의 힘은 ‘금액’이 아니라 ‘확실성’에 있다.

매달 들어오는 고정 소득, 최소 생계에 대한 불안 감소, 농업·자영업 기반 지역의 소비 안정이다.

이 구조는 결국, 인구 유입 → 소비 증가 → 지역경제 선순환을 가져오는 출발점이 된다.

즉, 기본소득은 인구 정책 + 경제 정책을 동시에 작동시키는 강력한 수단이다.

 

■ 그러나 조건이 있다

문제는 단 하나, 지속 가능성이다. 일부 주민들은 “2년 뒤 중단되면 재정만 악화된다”는 우려를 제기한다. 전문가들은 결론을 명확히 한다.

농어촌 기본소득의 성패는 ‘찬반’이 아니라 재원·설계·지속 구조에 달려 있다

 

■ 선거의 진짜 질문

유권자들은 이제 묻고 있다. “무엇을 더 만들 것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다.

농어촌 기본소득을 경험한 주민은 개발 공약보다 현실적인 생존 구조를 따진다.

 

정선 5일장1.jpg

<농어촌 기본소득이 이번 정선군 6.3지선에서는 각종 선거 공약을 집어삼키는 ‘게임 체인저’가 될 전망이다.>

 

■ 당선 방정식

이번 선거의 승부는 단순하다.

농어촌 기본소득의 지속적인 재원 확보 방안, 실행 구조의 현실성, 2년 후, 이 정책의 항구화 여부다.

이 3가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후보가 유리하다.

 

■ 결론

2026년 정선의 선택은 하나의 실험이다.

농어촌 기본소득은 지금 단순한 정책을 넘어 지역을 유지시키는 마지막 안전망이자 지방소멸을 늦출 가장 현실적인 카드로 떠올랐다.

그리고 이번 선거는 그 가능성을 선택할 것인가, 포기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순간이다.

 

 

 

ⓒ 정선신문 & jsweek.net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강원랜드 한가위 전통시장 찾아 지역상권 활성화 나서
  • 추석 연휴에도 정선 관광시설 문 활짝
  • 정선아리랑에 오늘의 삶을 담다…가사짓기 공모전 개최
  • 정선군 목재문화체험장 인기
  • “농어촌 기본소득 바람·사전투표 압승…최승준 징검다리 4선 견인”
  • 최승준 민주당 후보 정선군수 당선 확정
  • 공연 보면 케이블카 반값… 정선형 ‘문화관광 패키지’ 뜬다
  • 최승준 정선군수 후보, 막판 표심 공략 총력…“129 민간구급차 지원 추진”
  • 차 한 잔의 행복 - 달팽이 뿔 위 에서 의 싸움
  • 정선군 예미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2단계 증설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기본소득 카드 꺼낸 정선… 전국 선거판 흔든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