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의 기적 '군 인구 3년만에 3만5,000명선' 회복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 선정 지난해 10월부터 1,800명 늘어
KTX 열차 서울~정선간 교통망 개선 1시간 40분내 주파에 총력
면에도 아이들 웃음소리 들려오기 시작… 정주 여건 개선 노력
정선군의 인구가 3년 만에 3만 5,000명 선을 회복했다.
최승준 군수는 이와 관련 “정선이 올해 들어 인구소멸위험지역에서 벗어나 사람이 살만한 도시로 화려하게 부활했다”고 선언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현황에 따르면 정선군의 인구는 지난 2월 말 현재 3만 5.001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2월 3만 3,487명과 비교하면 1년 새 1,514명이 증가했다.
군의 인구는 2021년 3만 5,675명에서 2022년에는 3만 4,931명으로 감소한 바 있다.
군의 인구 증가세는 지난 2월부터 1인당 월 15만 원씩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이 시작되면서 더욱 가파라질 전망이다.
최 군수는 지난 6일 정선군가족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3월8일 세계여성의 날 기념 성평등 연대발언 행사에 참석해 “정선군이 지난해 군민의 응원과 700여 공직자들의 철저한 준비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지역으로 선정되면서 새봄 들어 인구가 3만 5,000명 선을 회복하는 등 읍면마다 희망의 꽃이 활짝피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선의 경우 지난해만 해도 인구감소세가 심화하면서 임계면과 여량면은 유치원이 폐원되고 반야유치원은 원생이 없어 문을 닫는 사태까지 직면했다”며 “상가 역시 자고 나면 없어져 면은 도시의 기능을 유지할 최소한의 인구가 없는 유령도시로 전락할 위기에 부닥친 해였다”고 회고했다.
이어 “기적의 순간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이 가져왔다”며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는 발표가 난 지난해 10월 이후 9개 읍면 인구가 1,800명이나 증가하는 등 현재도 전국 각지에서 새내기 귀촌인의 정선 이주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에는 아우라지지역아동센터를 찾는 어린이들이 18명이나 늘었다”며 “아이를 6명이나 데려온 새내기 이주민도 있어 지역사회에서 집과 직장을 알선해 주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혀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최 군수는 이와 함께 “KTX 열차로 서울과 정선이 1시간 40분 이내로 갈 수 있도록 광역교통망 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현안 사업인 강원랜드 규제 완화로 글로벌 복합리조트 성장 지원, 가리왕산 국가정원 조성사업 유치, 인구 증가에 따른 정주 여건 개선 등에 전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지난6일 정선군가족센터에서 열린 세계여성의 날 행사에 참석해 “정선군이 올해 들어 인구 3만5,000명선 을 회복하는 등 인구소멸위험지역에서 벗어나 사람이 살만한 도시로 화려하게 부활했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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