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노인의 일상생활 편의를 높이고 돌봄 사각지대를 예방하기 위한 ‘AI 생활지원사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다.
이번 협약식은 2월 6일 정선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정선군을 비롯해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우리주민 주식회사, 와플랫 주식회사가 참석해 AI 기반 돌봄 서비스 제공과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에 뜻을 모았다.
AI 생활지원사 지원사업은 정선군 관내 6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비대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6년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해당 서비스는 24시간 자동 SOS 기능을 통한 응급 상황 대응을 비롯해 AI 안부확인 콜 기능을 활용한 고독사 예방, 심혈관 건강 및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AI 헬스케어 서비스, 전문 의료진(녹십자)의 우울증 등 건강 상담 전화 서비스 등을 포함하고 있다.
정선군은 사용료와 전담 인력 인건비를 포함한 수행기관 운영비를 지원하고,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과 우리주민 주식회사는 사용료 지원을 통해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탠다.
협약에 따라 정선군은 사업 주관 기관으로서 서비스 제공을 총괄하고, 대상자 관리와 사업 평가, 관제 및 출동 지원을 담당한다. 또한 AI 생활지원사 지원사업의 홍보와 행정적 지원 등 사업 전반을 관리하며, 통합돌봄 정책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맞춤형 돌봄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과 우리주민 주식회사는 사업 협업 기관으로 참여해 AI 생활지원사 서비스 사용료를 지원하고, 서비스 제공 현황에 대한 모니터링과 사후관리를 통해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뒷받침한다.
와플랫 주식회사는 AI 생활지원사 플랫폼 제공 기관으로서 시스템 구축과 점검, 유지보수 등을 담당하며, AI 돌봄 서비스를 활용한 복지 분야 협력을 통해 서비스 품질 향상과 지속적인 고도화를 추진한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술과 공공·민간 협력을 결합한 스마트 돌봄 모델을 구축하고, 돌봄 인력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독거노인의 안전과 정서적 안정을 높여 통합돌봄 기반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AI 생활지원사 지원사업은 고령화로 증가하는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돌봄 방식”이라며 “앞으로도 기술을 활용한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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