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농촌 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체계적으로 정비·활용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인구 유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6년 농촌 빈집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먼저 2026년 1월 농촌 빈집 정비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해 지역 내 빈집 현황과 정비 수요를 면밀히 파악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장기간 방치된 빈집으로 인한 주거환경 저해와 안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사전 단계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보조사업자 지원과 정비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농촌 빈집 정비사업은 건축물 면적과 지붕재 종류에 따라 차등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지난 2025년 13동을 정비했으며 올해 총 4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6년 2월부터 11월까지 본격적인 사업 신청과 정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이를 통해 마을 경관 개선은 물론 농촌 정주 여건을 실질적으로 높인다는 방침이다.
박병태 도시과장은 “빈집은 방치할 경우 지역의 부담이 되지만, 잘 활용하면 인구 유입과 마을 활력 회복의 자산이 될 수 있다”며 “정선군 실정에 맞는 빈집 정비·활용 정책을 통해 살기 좋은 농촌, 머무르고 싶은 정선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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