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
정선군의회는 1월 27일부터 2월 3일까지 진행되는 2026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 첫날인 27일, 기획관을 비롯해 정선군시설관리공단, 총무행정관, 회계과, 세무과를 대상으로 군정 전반에 대한 질의와 당부를 이어갔다.
기획관 소관 업무 보고에서는 강원특별법 특례 반영, 지방소멸대응기금 운용, 청년정책, 남부권 발전 전략, 강원랜드 규제 완화 등 군의 중장기 현안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질의가 이뤄졌다.
배왕섭 의원은 강원특별법 특례 반영과 관련해 정선군이 제안한 내용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3차 개정안 확정 전까지 군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과 여론 형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에 대해서는 기존 사업의 성과 평가를 통해 지속·조정 여부를 명확히 하고, 교육 분야는 장기적 관점에서 지속 투자해야 한다고 밝혔다. 청년정책과 관련해서는 실질적으로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취업·창업 지원 정책 마련을 주문했다.
송수옥 의원은 생활SOC(사북행복중계소) 플랫폼 조성 사업과 관련해 공모 선정 이후 추진 상황에 대한 주민 문의가 많다며, 사업 진행 상황에 대한 명확한 안내와 함께 노인 등 이용자를 고려한 접근성 개선과 주차·보행 동선 확보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남부권 발전과 관련해서는 고한·사북 지역의 관광도시 기능 강화를 중심으로 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광표 의원은 강원특별법 논의 과정에서 강원랜드 규제 완화 문제가 지속적으로 언급돼야 한다며, 시·군 간 교류 자리에서도 해당 사안이 꾸준히 논의될 수 있도록 군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현화 의원은 강원랜드 K-HIT 프로젝트와 관련해 기존에 제기한 문제점들이 충분히 검토되고 있는지 점검을 요청하며, 경제성이 낮다고 평가된 사업도 대규모 프로젝트 안에서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히며, 남부권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한 전략적 대안 마련을 주문했다.
전영기 의장은 기획관 업무가 군정 전반을 총괄하는 만큼, 질의와 답변 과정에서 각 부서별 업무 특성을 고려한 효율적인 질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정책 제안 시 법적·제도적 검토를 충분히 거친 전략적 제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상공인과 청년을 지원할 수 있는 기금 조성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정선군시설관리공단 소관 업무와 관련해서는 공공시설 운영과 이용 환경 개선을 중심으로 질의가 진행됐다.
전광표 의원은 하늘터(화장시설) 운영과 관련해 장례지도사 인력 운영 실태와 채용 어려움, 인력 양성 방안 등을 점검하며 안정적인 운영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송수옥 의원은 목욕탕 관리와 관련해 주민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한 다양한 건의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해 준 것을 긍정적으로 언급하며, 사북 복지목욕탕이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건의 사항에 대해 신속히 조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배왕섭 의원은 도사곡 휴양림과 목욕탕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성수기 주차 문제와 차량 통행 안전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등산객 이용 증가에 대비한 주차 안내와 홍보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선군의회는 이번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제기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군정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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