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군민 건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2026년 정선군민 걷기 마일리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선군민 걷기 마일리지는 ‘워크온’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군민이 일상 속에서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년간 챌린지에 참여한 1만 1,399명 가운데 78%에 해당하는 8,854명이 1만 마일리지 이상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와와페이와 지류 상품권으로 총 2억 3,100만 원 규모의 마일리지가 지급돼 군민 건강 증진과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당 사업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1월부터 10월까지 장기간 운영되며, 챌린지 참여 군민의 걸음 수에 따라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1만 마일리지 이상 적립 시 정선아리랑 상품권 또는 와와페이 1만 원으로 교환할 수 있다.
마일리지는 하루 최소 5,000걸음부터 최대 7,000걸음까지 적립 가능하며, 이에 따라 일 최대 140원의 마일리지가 지급된다. 개인별로 최대 4만 원까지 교환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에 ‘워크온’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챌린지 메뉴에서 ‘정선군민 걷기 마일리지’에 참여하면 되며, 이후 일상 속 걷기 실천을 통해 걸음 수에 따라 마일리지가 자동 적립된다.
아울러 가족, 지인, 직장 동료 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걷기 동아리 챌린지와 보건사업 및 지역 축제를 연계한 ‘다달이 알알이 걷기 챌린지’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정선군 보건소 관계자는 “생활 속 걷기 실천을 통해 군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지속 가능한 걷기 프로그램 운영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EST 뉴스
-
“몸의 균형은 발에서 시작… 건강수명 늘리려면 매일 빠르게 걸어야”
“허리가 아픈 것도, 무릎이 무너지는 것도 시작은 발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족부학 명장 1호’인 이재욱(사진) 교수가 최근 정선을 찾아 “발은 단순한 신체 말단이 아니라 몸 전체 균형의 출발점”이라며 발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건강수명을 늘리기 위해서는 자신의 몸에 맞는 자세로 매일 꾸준히... -
35세 정선 청년, 경북대 교수 되다… 박영기 교수의 멈추지 않은 도전
정선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박영기(35 사진) 교수가 지난해 3월 경북대학교 섬유패션디자인학부 섬유공학전공 조교수로 임용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 후배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박 교수는 정선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단국대학교 파이버시스템공학부에 진... -
“영어 배우는 91세 만학도”… 오늘도 인생의 사과나무를 심는다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나는 오늘 사과나무 한 그루를 심겠다.” 오래전 누군가 남긴 이 말은 희망에 대한 가장 아름다운 비유로 남아 있다. 그리고 지금, 정선의 작은 교실 한편에서는 그 문장을 삶으로 살아내는 한 노인이 있다. 매주 월요일 아침. 정선읍 애산리 여성회관 영어회화 교실. 문이... -
정선 인구 3만5128명… 9개월째 '사람 돌아오는 산골' 현실로
한때 떠나는 사람보다 남는 사람이 적었던 정선의 산골 마을에 다시 불빛이 늘고 있다. 닫혀 있던 집 대문이 열리고, 비어 있던 방에 전등이 켜지고, 오래 끊겼던 생활의 숨결이 천천히 돌아오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2026년 6월 말 기준 ... -
정선, 인생 2막 도시로 떠오르다… 2년 새 1499명 늘었다
한때 정선은 떠나는 사람의 뒷모습이 더 익숙한 곳이었다. 탄광의 불이 꺼진 뒤 젊은 사람들은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향했고, 빈집 처마 밑에는 먼지만 쌓였다. 시장 골목의 간판은 하나둘 빛을 잃었고, 산 아래 마을에는 “언젠가는 사라질지 모른다”는 체념 같은 말이 오래 남아 있었다. 하지만 ... -
강원 시니어클럽 한자리에… ‘노인일자리 해법’ 머리 맞댔다
강원특별자치도 15개 시·군 시니어클럽 기관장과 관계자들이 정선에 모여 노인일자리 사업의 발전 방향과 지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선군은 9일 정선군가족센터 대강당에서 ‘2026년 강원특별자치도시니어클럽협회 기관장 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강원특별자치도시니어클럽협회가 주최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