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한읍 주민자치회(회장 유미자)는 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소)년 스키캠프 자격증 과정’ 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지역 인재 양성과 정착 기반 마련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청(소)년 스키캠프 자격증 과정’은 고한읍 주민자치회 제2기 교육정책개발분과가 운영하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으로, 2026년 1월부터 2월까지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청소년 15명과 성인 5명이며, 스키 강습을 통해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향후 지도자 및 관련 분야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고한읍의 대표 산업인 스키·레저 산업을 기반으로, 인구 감소와 청년층 유출이라는 지역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민 수요 조사와 의제 발굴 과정을 거쳐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사업으로, 일자리·교육·지역 문화 요소를 결합한 고한읍형 주민주도 일자리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고한읍 주민자치회는 대한스키지도자연맹 소속 지역 강사를 활용하고, 정암장학회와 고한읍 번영회, 지역 학교 등과 협력해 교육과정 운영과 수강생 모집을 지원해 왔다.
그 결과, 지난 사업 기간 동안 총 135회에 걸친 강습이 진행됐으며, 청소년과 청년, 성인 등 총 41명이 참여해 38명이 교육을 수료, 이 중 27명의 청소년이 주니어 스키 기술등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수료자중 4명은 스키 강사로 활동하고 있어, 지역 레저산업 참여 확대와 함께 지역 내 인적 자원 순환 구조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유미자 고한읍 주민자치회장은 “스키캠프 자격증 과정은 고한읍의 산업적 특성을 살린 주민 주도형 일자리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청년 등 지역 인적 자원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발전시켜 지역 정착과 산업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덕 고한읍장은 “주민자치회가 중심이 돼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일자리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한읍주민자치회는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주민자치대상 대상, 2024년 청소년 스키캠프 사업으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주민자치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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