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직장 인턴십 통해 실제 채용까지…전국 최초 사례 주목
정선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센터장 김형미)은 태백 지역 베이커리카페 브랜드 “베이크우드(Bakewood)”와 협력해 학교 밖 청소년을 대항으로 한 직장 인턴십 과정을 운영하고, 최근 참여 청소년의 실제 채용까지 연계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이 단순 체험을 넘어 실제 직무 환경에서 근무 경험을 쌓고, 고용으로 이어진 사례로, 전국적으로도 매우 드문 최초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선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그동안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과 사회 진입을 위해 다양한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 인턴십 과정에서는 ▲직무 이해 ▲근무 태도 교육 ▲현장 실습 ▲직무 적응 지원 등 단계적으로 진행했다.
인턴십이 진행된 베이크우드는 강원랜드 사내멘처 ‘우드리즘’을 기반으로, 김봉희 대표가 2023년 태백에 설립한 베이커리카페 브랜드이다. 베이크우드는 태백으로 돌아온 U턴·I턴 청년들과 함께 운영되며, 지역 청년들이 스스로 일자리를 만들고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봉희 대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보호의 대상‘이 아니라 ’충분히 현장에서 함께 일할 수 있는 동료’라는 점을 이번 과정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단기 인턴십에 그치지 않고 실제 채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센터와 긴밀히 협력한 결과가 의미 있는 성가로 나타난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김봉희 대표는 과거 “태백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장애인 직무훈련을 통한 채용 모델(목공방형 일자리)”을 구축한 바 있으며, 이는 강원도 최초 사례로 평가받았다.
이번 학교 밖 청소년 인턴십·채용 사례 역시, 지역 내 취약·청년 계층의 “훈련-일-정주”를 연결하는 실질적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정선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이번 성과는 청소년 개인의 노력뿐 아니라, 지역 기업이 사회적 역할을 인식하고 함께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입과 고용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선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베이크우드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직장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확대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 중이다.
문의) 정선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033)5911-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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