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소방서(서장 유영민)는 지난 15일 정선소방서 소희의실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대상으로 ‘소방공무원 힐링 프로그램’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선군평생학습관 평생교육팀이 주최하고 정선소방서가 협력해 마련한 것으로, 현장 활동과 민원응대 등으로 신체적·정신적 피로가 누적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심신 안정을 돕기 위해 기획됐었다.
힐링 프로그램은 심신의 안정을 돕는 허브 블렌딩 체험과 건강을 고려한 저당 곤드레 포카치아 샌드위치 페어링으로 구성해 간단한 간식 제공과 함께 휴식과 교감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소방서는 특히 당일 근무자도 참여해, 근무 상황 속에서도 잠시나마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유영민 서장은 ‘재난 현장에서 항상 긴장 상태를 유지하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건강한 조직 문화를 위해서는 심리·정서적 회복 프로그램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과 교육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와 건강한 소방조직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선소방서는 향후 정선군평생학습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소방공무원 대상 맞춤형 평생교육과 심리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정선신문 & jsweek.net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몸의 균형은 발에서 시작… 건강수명 늘리려면 매일 빠르게 걸어야”
“허리가 아픈 것도, 무릎이 무너지는 것도 시작은 발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족부학 명장 1호’인 이재욱(사진) 교수가 최근 정선을 찾아 “발은 단순한 신체 말단이 아니라 몸 전체 균형의 출발점”이라며 발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건강수명을 늘리기 위해서는 자신의 몸에 맞는 자세로 매일 꾸준히... -
35세 정선 청년, 경북대 교수 되다… 박영기 교수의 멈추지 않은 도전
정선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박영기(35 사진) 교수가 지난해 3월 경북대학교 섬유패션디자인학부 섬유공학전공 조교수로 임용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 후배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박 교수는 정선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단국대학교 파이버시스템공학부에 진... -
“영어 배우는 91세 만학도”… 오늘도 인생의 사과나무를 심는다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나는 오늘 사과나무 한 그루를 심겠다.” 오래전 누군가 남긴 이 말은 희망에 대한 가장 아름다운 비유로 남아 있다. 그리고 지금, 정선의 작은 교실 한편에서는 그 문장을 삶으로 살아내는 한 노인이 있다. 매주 월요일 아침. 정선읍 애산리 여성회관 영어회화 교실. 문이... -
정선 인구 3만5128명… 9개월째 '사람 돌아오는 산골' 현실로
한때 떠나는 사람보다 남는 사람이 적었던 정선의 산골 마을에 다시 불빛이 늘고 있다. 닫혀 있던 집 대문이 열리고, 비어 있던 방에 전등이 켜지고, 오래 끊겼던 생활의 숨결이 천천히 돌아오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2026년 6월 말 기준 ... -
정선, 인생 2막 도시로 떠오르다… 2년 새 1499명 늘었다
한때 정선은 떠나는 사람의 뒷모습이 더 익숙한 곳이었다. 탄광의 불이 꺼진 뒤 젊은 사람들은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향했고, 빈집 처마 밑에는 먼지만 쌓였다. 시장 골목의 간판은 하나둘 빛을 잃었고, 산 아래 마을에는 “언젠가는 사라질지 모른다”는 체념 같은 말이 오래 남아 있었다. 하지만 ... -
강원 시니어클럽 한자리에… ‘노인일자리 해법’ 머리 맞댔다
강원특별자치도 15개 시·군 시니어클럽 기관장과 관계자들이 정선에 모여 노인일자리 사업의 발전 방향과 지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선군은 9일 정선군가족센터 대강당에서 ‘2026년 강원특별자치도시니어클럽협회 기관장 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강원특별자치도시니어클럽협회가 주최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