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27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 음주폐해예방사업 공모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자체가 추진한 음주조장 환경 개선 우수사례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10개 보건소가 수상했다. 정선군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군은 음주 관련 건강지표 개선을 위해 2024년부터 예산을 확보하고 전담 인력을 배치했으며, 전문가 자문을 받아 3개년 음주조장 환경 개선계획을 마련하는 등 정책 대응을 강화해 왔다.
특히 정선아리랑제를 비롯한 지역 축제에서 ‘술은 1급 발암물질’이라는 직설적 슬로건을 활용한 유관기관 합동 절주 캠페인을 실시했고, 읍·면 건강위원회를 중심으로 절주서약 운동과 파도타기 캠페인을 운영하는 등 일상 속 절주 홍보를 이어가며 지역사회 참여 분위기 확산에 힘썼다.
정선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추진한 절주 환경 조성 노력이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며, 앞으로도 음주 폐해를 줄이고 건강지표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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