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계·여량·북평 지역 현장 점검 / 사업 마무리 품질과 사후관리 철저 주문
정선군의회(의장 전영기)는 10월 16일, 2025년도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장확인 활동 셋째 날 일정을 이어가며 임계면과 여량면, 북평면 지역 주요 사업 현장을 차례로 점검했다.
첫 일정으로 방문한 임계면 직원지구 밭기반 정비사업 현장은 총사업비 42억 원이 투입되어 농경지에 배수로와 용수공급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이 자리에서 전흥표 의원은 “공사 자재 납품 시 지역 업체 참여를 최대한 확대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배왕섭 의원은 “사업 후 유지관리 체계도 중요하므로 장기적인 보수 계획을 함께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질의 이후 현장을 살펴보던 중 전광표 의원은 “다른 지역 공사에서는 준공 후 폐기물을 현장에 남겨두는 사례가 있었다”며 “마무리 정리를 끝까지 깔끔히 해야 한다”고 의견을 덧붙였다.
송수옥 의원도 “예산 규모에 걸맞은 완성도를 보여야 한다”며 “마무리 과정까지 꼼꼼히 챙겨달라”고 말했다.
이후 의원들은 여량면 유천리 일원 천년의 숲(은행나무) 사후관리 현장을 방문해 조성 이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해당 사업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10억 원을 투입해 조성된 사업으로, 은행나무 958주를 식재했으며 현재는 생육환경 개선과 고사목 정비, 추가 식재 등이 이뤄지고 있다.
현장에서 전흥표 의원은 “조성된 지 5년이 지나 관리가 미흡한 구간이 있다”며 “전망대 정비, 주차장 확충, 접근성 개선 등 보완을 통해 관광 자원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전광표 의원은 “토양 상태가 척박해 생육이 더디다”며 “전문가 자문을 받아 토양개량과 수목 활착 관리에 중점을 두라”고 강조했다.
세 번째로 방문한 여량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45억 원을 투입해 주민 복합공간 ‘아우라지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공정률은 약 62%,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건물은 지상 2층 규모로 체력단련실, 다목적문화실, 동아리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전흥표 의원은 “준공 이후 운영 주체와 인력 배치가 명확하지 않으면 시설이 방치될 우려가 있다”며 “행정이 유지관리비와 운영비 지원 방안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현화 의원은 “체력단련실과 동아리실 운영 시 안전관리와 지도 인력 확보가 중요하다”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포함해 달라”고 요청했다.
전광표 의원은 “농어촌공사 시공 사업의 품질 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정선군의회는 이날 일정을 끝으로 2025년도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장확인 활동을 마무리했다.
BEST 뉴스
-
아리아리 고한·사북파크골프클럽 창립
아리아리 고한·사북파크골프클럽이 3일 사북읍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발기인들은 초대 회장에 이민규 고한사북남면청년주민㈜ 대표를, 감사에 김기호 사북신협 전무를 각각 선출했다. 새로 출범한 클럽은 파크골프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한 백세’를 뒷받침하는 ... -
11억 원에 팔린 사북 도사곡 군유지…20년째 멈춘 개발
주택단지 조성을 목적으로 민간에 매각한 사북 도사곡의 옛 군유지가 20년 가까이 풀만 무성한 채 방치(사진)되고 있다. 정선군의회와 주민들이 우려했던 대로 개발은 멈추고 소유자만 여러 차례 바뀌면서, 정선군이 부지를 다시 매입해 공공자산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 -
요양보호사 자격증 있어도 요양원 취업은 기피
요양원 문 앞에서 취업의 발길을 돌리는 사람들이 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은 손에 쥐었지만, 정작 그 문을 넘지 않는다. 노인요양시설의 인력난은 단순한 ‘사람 부족’의 문제가 아니라, 자격을 갖춘 이들이 왜 현장을 외면하는가에 대한 물음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 관련기관에 따르면 ... -
“옛 사북 동원탄좌 터에 36홀 파크골프장 조성하라”
고한·사북 주민들이 폐광지역 상경기 회복과 스포츠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아리아리 고한·사북파크골프클럽은 7일 성명서를 내고 강원랜드와 정선군에 옛 ㈜동원탄좌 사북광업소 직원아파트 터를 대규모 파크골프장으로 조성해 달라고 공식 제안했다. &n... -
정선 인구 1,858명 늘었지만 아동은 125명 줄었다
청소년 10명 증가에 그쳐…청년은 390명 늘며 11.8% 증가 농어촌 기본소득 영향으로 강원랜드·협력업체 직원 주소 이전 지난 1년간 정선군의 인구는 크게 늘었다. 그러나 그 증가의 물결은 모든 세대의 기슭에 고르게 닿지 않았다. 청년 인구는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지만, 정작 아이들의 ... -
내리 늘던 정선 인구, 10개월 만에 멈췄다
농어촌 기본소득 타고 10개월 이어진 인구 증가세 마감 빈집 많아도 살 집은 부족…주거·일자리 확충이 인구 정착 관건 가파르게 오르던 정선군의 인구 곡선이 10개월 만에 아래로 방향을 틀었다. 감소한 인구는 7명이다. 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