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8월 25일 사북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골목길 태양광 LED 조명 설치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추가 설치 요구에 따라 ‘정선군 기후에너지센터 시범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보안등이 없는 어두운 골목길에 태양광 LED 조명을 설치해 겨울철 빙판길 미끄럼 사고를 예방하고, 범죄를 줄여 주민들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등 군의 에너지 정책 추진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준공식에는 전홍선 전략산업과장, 김종호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장,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정선군과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 간 협약서 서명과 현장 투어가 진행됐다.
이번 사업으로 사북읍 사북리 일원에 150개의 태양광 LED 조명이 설치됐다. 사업비는 군비와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 지원 예산으로 충당했으며, 사업은 조기에 완료됐다.
군은 지역주민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클린하우스에 태양광 설비와 전등 설치 ▲노후 경로당 전기 안전진단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골목길 안심귀가 태양광 LED 조명 설치사업’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군은 앞으로도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종호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장은 “정선군과 협력해 에너지 취약계층과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에너지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홍선 전략산업과장은 “골목길 태양광 LED 설치로 어두운 뒷골목이 밝고 안전하게 바뀌어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은 기후에너지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에너지 사업을 추진해 에너지 취약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의 생활 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EST 뉴스
-
“몸의 균형은 발에서 시작… 건강수명 늘리려면 매일 빠르게 걸어야”
“허리가 아픈 것도, 무릎이 무너지는 것도 시작은 발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족부학 명장 1호’인 이재욱(사진) 교수가 최근 정선을 찾아 “발은 단순한 신체 말단이 아니라 몸 전체 균형의 출발점”이라며 발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건강수명을 늘리기 위해서는 자신의 몸에 맞는 자세로 매일 꾸준히... -
35세 정선 청년, 경북대 교수 되다… 박영기 교수의 멈추지 않은 도전
정선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박영기(35 사진) 교수가 지난해 3월 경북대학교 섬유패션디자인학부 섬유공학전공 조교수로 임용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 후배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박 교수는 정선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단국대학교 파이버시스템공학부에 진... -
“영어 배우는 91세 만학도”… 오늘도 인생의 사과나무를 심는다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나는 오늘 사과나무 한 그루를 심겠다.” 오래전 누군가 남긴 이 말은 희망에 대한 가장 아름다운 비유로 남아 있다. 그리고 지금, 정선의 작은 교실 한편에서는 그 문장을 삶으로 살아내는 한 노인이 있다. 매주 월요일 아침. 정선읍 애산리 여성회관 영어회화 교실. 문이... -
정선, 인생 2막 도시로 떠오르다… 2년 새 1499명 늘었다
한때 정선은 떠나는 사람의 뒷모습이 더 익숙한 곳이었다. 탄광의 불이 꺼진 뒤 젊은 사람들은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향했고, 빈집 처마 밑에는 먼지만 쌓였다. 시장 골목의 간판은 하나둘 빛을 잃었고, 산 아래 마을에는 “언젠가는 사라질지 모른다”는 체념 같은 말이 오래 남아 있었다. 하지만 ... -
강원 시니어클럽 한자리에… ‘노인일자리 해법’ 머리 맞댔다
강원특별자치도 15개 시·군 시니어클럽 기관장과 관계자들이 정선에 모여 노인일자리 사업의 발전 방향과 지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선군은 9일 정선군가족센터 대강당에서 ‘2026년 강원특별자치도시니어클럽협회 기관장 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강원특별자치도시니어클럽협회가 주최하... -
25년 전 장학생, 세계적 석학 되어 고향 로타리 찾았다
“25년 전 고한로타리클럽의 따뜻한 격려와 지원이 오늘의 저를 있게 한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었습니다.” 세계적인 구조공학·지진공학 석학으로 성장한 권오성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교수가 8일 고향 정선을 찾아 25년 전 자신을 해외 유학길에 오를 수 있도록 도와준 고한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