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재배기술과 품질로 호평, 금년 생산량도 증가 예상
정선군 화암면에서 재배한 화암토마토가 지난 7월 30일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에 첫 출하돼 경매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전국 최고의 명품토마토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이번 출하는 화암토마토작목반이 올해 본격적인 수확을 시작하면서 선보인 첫 물량으로, 화암3리에 있는 토마토공동선별장에서의 선별과 포장 등 철저한 품질관리를 거쳐 약 8.5톤(5kg 1,700박스)이 출하됐다. 이날 첫 출하한 토마토의 경매가는 작년에 비해 크게 높아진 5kg당 22,000원-23,000원을 기록해 무더위 속에서도 재배에 힘쓰고 있는 작목반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7월 말 첫 출하부터 지금까지 예년에 비해 높은 경매가가 형성되고 있고, 1일 평균 8-9톤의 토마토가 출하되는 등 작년보다 생산량도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작목반원들의 소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기대는 작목반원들이 재배관리에 힘쓴 것은 물론, 그간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속적인 기술지원과 스마트팜시설 도입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화암토마토작목반의 최종진 반장은 “고랭지의 큰 일교차와 정성을 담은 재배관리 덕분에 우수한 품질의 토마토를 생산하고 있다”며, “올해도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명품 토마토를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암토마토작목반은 지난해까지 10명의 농가가 참여했으나, 올해는 2명이 줄어든 8명이 참여하고 있는데, 이는 인건비 증가는 물론 기상이변 등 재배여건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작목반원들도 토마토의 재배관리에 인력이 덜 들어가고 자동화가 가능한 스마트팜시설 도입에 정선군에서 많은 지원이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권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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