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정선읍의 대표적인 교통정체 구간 중 한 곳인 봉양오거리에 회전교차로 조성공사를 착공해 오는 12월 초 준공할 예정이며, 이 공사가 완공되면 교통체증이 해소되는 등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선읍 봉양오거리는 정선읍 중심권과 인근지역을 연결하는 주요도로가 교차하는 지점으로 출퇴근 시간대 차량정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특히 정선5일장 장날이나 휴가철에는 남면에서 정선읍으로 들어오는 통행량이 많아 정선종합운동장까지 차량이 정체되는 등 주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이 많았던 곳이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총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회전교차로(1차로형)를 설치하기로 결정하고 6월 17일 공사를 착공했다. 이번 공사가 완공되면 교통흐름 개선은 물론 교통사고 예방에도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되며, 이와 함께 회전교차로는 차량이 멈추고 출발하는 횟수가 줄어들면서 배출가스와 연료소비를 줄이는데 도움을 주는 등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회전교차로는 차량이 우선순위에 따라 원형교차로를 돌면서 자연스럽게 통행하도록 유도하는 구조로, 신호등 없이도 효율적인 차량흐름을 유도할 수 있다”면서 “교통정체 해소는 물론 차량 간 충돌 가능성도 크게 줄일 수 있는 등 교통사고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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