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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스마트팜 확대 필요하다”

  • 권동균 기자
  • 입력 2025.05.2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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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권동균 - 본격적인 토마토농사 시작 스마트팜시설 도입 필요1.jpg

 

정선군에서 생산되고 있는 토마토는 준고랭지 지역의 비옥한 토질과 일교차가 큰 서늘한 기후 등의 환경에서 재배되어 선명한 색상과 단단한 과육, 높은 당도로 맛과 품질이 우수해 사과와 함께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이런 정선토마토의 주산지인 화암면에서 5월 하순경부터 본격 재배가 시작되면서 재배농가들은 고품질의 토마토 생산을 위해 땀을 흘리고 있다. 

토마토 재배와 관련하여 지난해부터 일부 농가에서는 정선군의 지원을 받아 기존 토경재배를 하던 시설을 개선하여 양액재배시설, 시설제어시스템 및 자동급수시설 설치 등 스마트팜 시설을 도입한 바 있다. 금년에도 화암면토마토작목반 회원농가에서는 정선군에 스마트팜시설 도입을 위한 예산지원을 요청했으나, 3,500평의 신청물량 중에서 약 1,200여평의 지원만 이루어져 다소 아쉬워하고 있다.  

토마토 재배에 스마트팜 시설 도입이 절실한 이유는 생산성 향상은 물론, 병해충 예방 및 관리용이, 노동력 절감 및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등 경영상 이점이 많고, 또한 스마트팜은 단순한 자동화 설비를 넘어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농업경영을 가능케 하는 핵심기술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지난 5월 20일 토마토모종을 식재한 화암3리 이장 김순중 씨는 “지금까지 30여년간 토마토 재배를 해왔으나, 이제는 인건비와 관리비 폭등으로 효율적인 경영이 어렵다”면서, “스마트팜 시설도입에는 초기 투자비용이 높아 영세농가에서는 시설도입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니, 군에서는 토마토재배농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순중 씨에 따르면 이번 1,500여평의 비닐하우스에 토마토모종을 식재하는데 외국인근로자 등 9명의 인력을 투입했으나, 스마트팜시설을 도입할 경우 3명의 인력으로도 가능해 인건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다고 했다. 


권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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