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4월 8일 정선문화원 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25년 경로식당 무료급식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지원하고 결식을 예방함으로써 건강한 노후 생활을 돕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노인 중 기초연금 수급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기타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층 노인이다.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주 5회(월~금) 중식을 제공할 예정이며, 급식 신청은 정선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또는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서비스제공팀(전화 563-2925)을 통해 가능하다.
설명회에서는 박혜진 정선군보건소 영양사가 '건강·식생활 향상을 위한 노인 영양지수'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박 영양사는 “자전거가 균형 있게 달리려면 모든 부품이 조화를 이루어야 하듯, 건강한 생활을 위해서도 다양한 식품군을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곡류, 고기·생선·달걀·콩류, 채소류, 과일류, 우유·유제품, 유지·당류 등 6가지 식품군을 소개하며, 각 식품군의 특징과 권장 섭취량을 안내했다.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균형 잡힌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식생활 지침도 함께 전달했다.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정서적 안정을 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효숙 시니어기자
BEST 뉴스
-
“몸의 균형은 발에서 시작… 건강수명 늘리려면 매일 빠르게 걸어야”
“허리가 아픈 것도, 무릎이 무너지는 것도 시작은 발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족부학 명장 1호’인 이재욱(사진) 교수가 최근 정선을 찾아 “발은 단순한 신체 말단이 아니라 몸 전체 균형의 출발점”이라며 발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건강수명을 늘리기 위해서는 자신의 몸에 맞는 자세로 매일 꾸준히... -
35세 정선 청년, 경북대 교수 되다… 박영기 교수의 멈추지 않은 도전
정선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박영기(35 사진) 교수가 지난해 3월 경북대학교 섬유패션디자인학부 섬유공학전공 조교수로 임용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 후배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박 교수는 정선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단국대학교 파이버시스템공학부에 진... -
“영어 배우는 91세 만학도”… 오늘도 인생의 사과나무를 심는다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나는 오늘 사과나무 한 그루를 심겠다.” 오래전 누군가 남긴 이 말은 희망에 대한 가장 아름다운 비유로 남아 있다. 그리고 지금, 정선의 작은 교실 한편에서는 그 문장을 삶으로 살아내는 한 노인이 있다. 매주 월요일 아침. 정선읍 애산리 여성회관 영어회화 교실. 문이... -
정선, 인생 2막 도시로 떠오르다… 2년 새 1499명 늘었다
한때 정선은 떠나는 사람의 뒷모습이 더 익숙한 곳이었다. 탄광의 불이 꺼진 뒤 젊은 사람들은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향했고, 빈집 처마 밑에는 먼지만 쌓였다. 시장 골목의 간판은 하나둘 빛을 잃었고, 산 아래 마을에는 “언젠가는 사라질지 모른다”는 체념 같은 말이 오래 남아 있었다. 하지만 ... -
강원 시니어클럽 한자리에… ‘노인일자리 해법’ 머리 맞댔다
강원특별자치도 15개 시·군 시니어클럽 기관장과 관계자들이 정선에 모여 노인일자리 사업의 발전 방향과 지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선군은 9일 정선군가족센터 대강당에서 ‘2026년 강원특별자치도시니어클럽협회 기관장 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강원특별자치도시니어클럽협회가 주최하... -
25년 전 장학생, 세계적 석학 되어 고향 로타리 찾았다
“25년 전 고한로타리클럽의 따뜻한 격려와 지원이 오늘의 저를 있게 한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었습니다.” 세계적인 구조공학·지진공학 석학으로 성장한 권오성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교수가 8일 고향 정선을 찾아 25년 전 자신을 해외 유학길에 오를 수 있도록 도와준 고한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