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생과 예산 절감 효과 기대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영수)은 가리왕산 케이블카의 운영방식을 위탁 운영에서 직영 운영으로 전환한다. 이번 결정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예산 절감을 통해 공단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마련된 방안이다.
가리왕산 케이블카는 연간 이용객 20만명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해 왔다. 하지만 그간 위탁 운영으로 발생한 비용 문제와 서비스 품질 유지의 어려움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공단은 직영 운영을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고객 서비스의 품질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직영 운영 전환 시 연간 인건비를 6.1억원에서 3.3억원으로 45% 절감할 수 있으며, 케이블카 문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직영 전환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직영 운영을 통한 안정적이고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통해, 관광객 유입이 늘어나면서 지역 상권과 관련 산업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또한 케이블카 운영 수익을 활용한 지역상생활동, 인프라 개선 등 다양한 지역 지원 프로그램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선군시설관리공단 유영수 이사장은 “가리왕산 케이블카 직영 운영은 단순한 관리 방식 변경을 넘어 지역 경제와 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발전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운영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리왕산 케이블카는 2022년 개장하여 올해 말까지 3년간 한시적 운영을 조건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24년 12월 그 존치 여부가 결정된다.
현재 가리왕산 케이블카는 지역 주민들에게 직간접적인 일자리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의 고용 안정성을 높이고 있으며,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업과(숙박업, 식당 등),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사업자 등 다양한 분야의 소상공인들에게 경제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와 같은 이유로 가리왕산 케이블카의 존치는 지역 경제와 고용 시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로 간주될 수 있다.
따라서 가리왕산 케이블카의 존치 여부는 운영종료 시 지역사회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와, 고용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은 가리왕산 케이블카 직영운영을 위한 직원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정선군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www.jsimc.or.kr) 확인이 가능하다.
BEST 뉴스
-
“몸의 균형은 발에서 시작… 건강수명 늘리려면 매일 빠르게 걸어야”
“허리가 아픈 것도, 무릎이 무너지는 것도 시작은 발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족부학 명장 1호’인 이재욱(사진) 교수가 최근 정선을 찾아 “발은 단순한 신체 말단이 아니라 몸 전체 균형의 출발점”이라며 발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건강수명을 늘리기 위해서는 자신의 몸에 맞는 자세로 매일 꾸준히... -
35세 정선 청년, 경북대 교수 되다… 박영기 교수의 멈추지 않은 도전
정선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박영기(35 사진) 교수가 지난해 3월 경북대학교 섬유패션디자인학부 섬유공학전공 조교수로 임용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 후배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박 교수는 정선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단국대학교 파이버시스템공학부에 진... -
“영어 배우는 91세 만학도”… 오늘도 인생의 사과나무를 심는다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나는 오늘 사과나무 한 그루를 심겠다.” 오래전 누군가 남긴 이 말은 희망에 대한 가장 아름다운 비유로 남아 있다. 그리고 지금, 정선의 작은 교실 한편에서는 그 문장을 삶으로 살아내는 한 노인이 있다. 매주 월요일 아침. 정선읍 애산리 여성회관 영어회화 교실. 문이... -
정선, 인생 2막 도시로 떠오르다… 2년 새 1499명 늘었다
한때 정선은 떠나는 사람의 뒷모습이 더 익숙한 곳이었다. 탄광의 불이 꺼진 뒤 젊은 사람들은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향했고, 빈집 처마 밑에는 먼지만 쌓였다. 시장 골목의 간판은 하나둘 빛을 잃었고, 산 아래 마을에는 “언젠가는 사라질지 모른다”는 체념 같은 말이 오래 남아 있었다. 하지만 ... -
강원 시니어클럽 한자리에… ‘노인일자리 해법’ 머리 맞댔다
강원특별자치도 15개 시·군 시니어클럽 기관장과 관계자들이 정선에 모여 노인일자리 사업의 발전 방향과 지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선군은 9일 정선군가족센터 대강당에서 ‘2026년 강원특별자치도시니어클럽협회 기관장 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강원특별자치도시니어클럽협회가 주최하... -
25년 전 장학생, 세계적 석학 되어 고향 로타리 찾았다
“25년 전 고한로타리클럽의 따뜻한 격려와 지원이 오늘의 저를 있게 한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었습니다.” 세계적인 구조공학·지진공학 석학으로 성장한 권오성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교수가 8일 고향 정선을 찾아 25년 전 자신을 해외 유학길에 오를 수 있도록 도와준 고한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