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청소년수련관(관장 신민규)은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정선고등학교 3학년 학생 70명을 대상으로 수험생 고3 지원 프로그램 ‘19-20사이’를 운영하며 수능 이후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도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된 수험생활을 마친 학생들에게 심신의 휴식을 제공하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총 2회의 활동으로 구성되어, 첫날에는 대학로 유명 연극단 극단스케치의 참여형 연극 ‘드립소년단’ 공연이 진행되었고, 둘째 날에는 학생들이 자신의 이름을 새긴 수제 손도장을 만드는 체험활동이 이루어졌다.
연극 ‘드립소년단’은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첫사랑, 진로 고민, 방황 등을 소재로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다룬 공연으로, 학생들이 직접 연극에 참여해 배우들과 소통하며 몰입감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을 돌아보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얻을 수 있었다.
둘째 날 진행된 손도장 만들기 활동에서는 학생들이 전각 기법을 배우고 도장에 새길 이름과 디자인을 정한 뒤, 도장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 활동은 학생들에게 자신의 이름에 담긴 의미를 되새기며, 창의성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심리적 안정과 성취감을 느끼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신민규 정선군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수능으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EST 뉴스
-
아리아리 고한·사북파크골프클럽 창립
아리아리 고한·사북파크골프클럽이 3일 사북읍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발기인들은 초대 회장에 이민규 고한사북남면청년주민㈜ 대표를, 감사에 김기호 사북신협 전무를 각각 선출했다. 새로 출범한 클럽은 파크골프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한 백세’를 뒷받침하는 ... -
11억 원에 팔린 사북 도사곡 군유지…20년째 멈춘 개발
주택단지 조성을 목적으로 민간에 매각한 사북 도사곡의 옛 군유지가 20년 가까이 풀만 무성한 채 방치(사진)되고 있다. 정선군의회와 주민들이 우려했던 대로 개발은 멈추고 소유자만 여러 차례 바뀌면서, 정선군이 부지를 다시 매입해 공공자산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 -
요양보호사 자격증 있어도 요양원 취업은 기피
요양원 문 앞에서 취업의 발길을 돌리는 사람들이 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은 손에 쥐었지만, 정작 그 문을 넘지 않는다. 노인요양시설의 인력난은 단순한 ‘사람 부족’의 문제가 아니라, 자격을 갖춘 이들이 왜 현장을 외면하는가에 대한 물음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 관련기관에 따르면 ... -
“옛 사북 동원탄좌 터에 36홀 파크골프장 조성하라”
고한·사북 주민들이 폐광지역 상경기 회복과 스포츠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아리아리 고한·사북파크골프클럽은 7일 성명서를 내고 강원랜드와 정선군에 옛 ㈜동원탄좌 사북광업소 직원아파트 터를 대규모 파크골프장으로 조성해 달라고 공식 제안했다. &n... -
정선 인구 1,858명 늘었지만 아동은 125명 줄었다
청소년 10명 증가에 그쳐…청년은 390명 늘며 11.8% 증가 농어촌 기본소득 영향으로 강원랜드·협력업체 직원 주소 이전 지난 1년간 정선군의 인구는 크게 늘었다. 그러나 그 증가의 물결은 모든 세대의 기슭에 고르게 닿지 않았다. 청년 인구는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지만, 정작 아이들의 ... -
내리 늘던 정선 인구, 10개월 만에 멈췄다
농어촌 기본소득 타고 10개월 이어진 인구 증가세 마감 빈집 많아도 살 집은 부족…주거·일자리 확충이 인구 정착 관건 가파르게 오르던 정선군의 인구 곡선이 10개월 만에 아래로 방향을 틀었다. 감소한 인구는 7명이다. 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