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암면 지역 전년비 34% 늘어
관내 토마토 최대생산지인 화암면 지역의 24년도 생산량이 작년에 비해 34%나 크게 증가하여 재배농민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선군 화암면 지역에서는 토마토 식재가 지난 5월말부터 시작되어 약 2달간의 재배과정을 거쳐, 8월 4일 처음 공동출하하기 시작한 이후 지난 10월 30일 마지막으로 올해의 공동출하가 모두 끝났다.
화암토마토작목반의 토마토 생산과 출하를 적극 지원하고 있는 정선농협 화암지점의 유선애 부지점장에 따르면, 올해 화암면지역의 토마토출하량은 259톤으로 작년의 193톤보다 34%나 늘어났으며, 이에 따라 매출액도 작년의 6억3400만원에서 11% 증가한 7억5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정선 토마토는 정선사과와 더불어 타 지역에 비해 준고랭지 지역의 비옥한 토질과 일교차가 큰 서늘한 기후 등의 환경에서 재배되고 있어 선명한 색상과 단단한 과육, 높은 당도로 맛과 품질이 우수해 소비자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도 타 지역에서 생산되는 토마토에 비해 높은 경매가를 보여주고 있다.
다만, 올해는 생산량이 크게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매출액이 소폭 상승한 것은 출하시기가 타 재배지역과 함께 초기에 집중되면서 경매가가 떨어진 것에 인하고 있다.
화암토마토작목반의 김순중(화암3리 이장) 씨는 “그동안 토마토 재배기술이 향상되고 신품종 보급과 더불어 스마트팜시설 도입으로 생산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토마토식재시기를 탄력적으로 조절하고 출하시기를 인위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선진영농기법 도입으로 소득증대를 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금까지의 토경재배는 많은 인력과 생산비가 들어가는 어려움이 있다면서, 영농기법개선과 함께 정선군에서도 토마토재배농가들이 초기투자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스마트팜시설을 도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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