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함백산 만항재 일원에 산림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함백산 만항재 일원의 수목이 생립하고 있지 않은 지역을 대상으로 산림복원사업을 추진해 함백산의 생태계 및 생물 다양성을 증진하고 산림의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이 추진되는 고한지구는 과거 석탄을 캐던 탄광 지역으로 지난 2012년 산림복원사업을 추진했지만 생육환경이 좋지 못해 산림청과 군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왔다.
군은 모니터링 결과 산림복원사업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지난 상반기 산림복원사업 현장 컨설팅과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했다. 또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산림복원사업의 필요성과 지역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식재 수목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사업비 7,000여만원을 투입, 위도가 높은 냉대기후에도 잘 자라는 자작나무 653주를 식재하고, 자작나무 생육환경개선을 위한 유해수종 제거 및 주목 생육환경개선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군은 매년 수십만명의 관광객이 만항재와 함백산 야생화 축제를 찾는 만큼 산림복원사업이 진행 중인 고한지구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관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지형규 산림과장은 “산림복원사업을 통하여 산림의 생태계 및 생물다양성이 유지 및 증진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정선신문 & jsweek.net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몸의 균형은 발에서 시작… 건강수명 늘리려면 매일 빠르게 걸어야”
“허리가 아픈 것도, 무릎이 무너지는 것도 시작은 발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족부학 명장 1호’인 이재욱(사진) 교수가 최근 정선을 찾아 “발은 단순한 신체 말단이 아니라 몸 전체 균형의 출발점”이라며 발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건강수명을 늘리기 위해서는 자신의 몸에 맞는 자세로 매일 꾸준히... -
35세 정선 청년, 경북대 교수 되다… 박영기 교수의 멈추지 않은 도전
정선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박영기(35 사진) 교수가 지난해 3월 경북대학교 섬유패션디자인학부 섬유공학전공 조교수로 임용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 후배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박 교수는 정선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단국대학교 파이버시스템공학부에 진... -
“영어 배우는 91세 만학도”… 오늘도 인생의 사과나무를 심는다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나는 오늘 사과나무 한 그루를 심겠다.” 오래전 누군가 남긴 이 말은 희망에 대한 가장 아름다운 비유로 남아 있다. 그리고 지금, 정선의 작은 교실 한편에서는 그 문장을 삶으로 살아내는 한 노인이 있다. 매주 월요일 아침. 정선읍 애산리 여성회관 영어회화 교실. 문이... -
정선, 인생 2막 도시로 떠오르다… 2년 새 1499명 늘었다
한때 정선은 떠나는 사람의 뒷모습이 더 익숙한 곳이었다. 탄광의 불이 꺼진 뒤 젊은 사람들은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향했고, 빈집 처마 밑에는 먼지만 쌓였다. 시장 골목의 간판은 하나둘 빛을 잃었고, 산 아래 마을에는 “언젠가는 사라질지 모른다”는 체념 같은 말이 오래 남아 있었다. 하지만 ... -
강원 시니어클럽 한자리에… ‘노인일자리 해법’ 머리 맞댔다
강원특별자치도 15개 시·군 시니어클럽 기관장과 관계자들이 정선에 모여 노인일자리 사업의 발전 방향과 지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선군은 9일 정선군가족센터 대강당에서 ‘2026년 강원특별자치도시니어클럽협회 기관장 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강원특별자치도시니어클럽협회가 주최하... -
25년 전 장학생, 세계적 석학 되어 고향 로타리 찾았다
“25년 전 고한로타리클럽의 따뜻한 격려와 지원이 오늘의 저를 있게 한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었습니다.” 세계적인 구조공학·지진공학 석학으로 성장한 권오성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교수가 8일 고향 정선을 찾아 25년 전 자신을 해외 유학길에 오를 수 있도록 도와준 고한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