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백일해 환자 소아 청소년 위주 증가세
손씻기, 기침예절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필요
강원특별자치도는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백일해가 도내에도 초・중・고등학교 위주로 발생하고 있어 도민들의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백일해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발작성 기침이 특징적으로 환자 또는 보균자의 비말 감염에 의해 전파되며, 전염성이 강하다.
백일해 초기에는 콧물, 눈물, 경한 기침 등의 상기도 감염 증상이 1~2주 나타난 후 발작성 기침이 있으며, 기침 후 구토, 무호흡 등 증상이 나타나며, 항생제 치료를 시작한 경우 5일까지는 활동제한 및 자택격리를 해야 한다.
백일해에 감염되면 나이가 어릴수록 중증 합병증이 많이 나타나는데, 특히 1세 미만 영아의 경우 기관지 폐렴, 폐기종 등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영아의 적기 접종(2・4・6개월)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영유아기에 접종한 백일해 백신의 효과는 연령이 증가하면서 감소할 수 있기 때문에 추가접종도 반드시 필요하다. 영유아와 밀접한 접촉이 예상되는 경우 접촉 최소 2주 전에 접종(Tdap)을 받아야 한다.
김현정 강원특별자치도 감염병관리과장은 “백일해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접종시기에 맞춰 조속히 예방접종을 하고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기침예절 실천이 필요하다”며 백일해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 호흡기감염병 예방 수칙 ▶
○ 예방접종 하기
- 해당 대상자는 접종 시기에 맞춰 조속히 접종하기
○ 발열 및 호흡기증상이 있을 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적절한 진료받기
○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 외출 후, 식사 전·후, 코를 풀거나 기침·재채기 후, 용변 후 등
○ 기침예절 실천
- 기침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 사용한 휴지나 마스크는 바로 쓰레기통에 버리기
- 기침 후 반드시 올바른 손씻기 실천
○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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