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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에 비친 그림바위마을’ 화암면의 그림바위예술발전소에서 서양화가 송경숙 씨의 전시회가 열린다. 정선군이 후원하고 정선문화원과 그림바위예술발전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 “그곳에 가면”에서는 송 작가의 작품 20여점이 7월 5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시된다.
이번 전시 작품들은 화려한 수식어와 시류에 편승하지 않고, 작가자신만의 서정적이고 낭만적인 감성의 시각에서 표현한 서양화 작품들을 선보이게 된다. 서양화가 송경숙은 전체적인 작품들이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은 화려한 터치나 꾸임이 없으며, 색채를 이용한 미사여구를 화면에 구사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있는 그대로의 시점과 특징을 매우 간단하면서도 직관적인 감성으로 표현하는 점이다. 우아한 분위기보다는 일상적인 이미지가 자연스럽고 친근감 있게 스며들어 오도록 화면구성을 매우 감성적이며, 부드러운 색채로 구성하는 감성의 소유자로 한국의 밀레 같은 화가이다.
송경숙 작가는 개인전과 단체전 및 국제전 등 많은 전시회에 참여해 오고 있으며 대한민국예술전 등 다양한 수강경력을 가지고 있는 등 전시문화 발전에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6년 전 북평면 숙암리 단임계곡으로 귀촌한 송 작가는 이곳에서 작품활동을 하면서 남편과 함께 버섯을 재배하고 텃밭을 가꾸는 등 전원생활도 즐기고 있는데, 이번 전시회에서 ‘단임골’, ‘단임계곡의 겨울’ 등의 작품에 단임계곡의 아름다운 풍광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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