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까지 108개 종목 열전… 스포츠마케팅·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 유망주들의 축제인 '회장배 제24회 전국중·고등학교 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정선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한국중·고육상연맹이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육상연맹과 정선군체육회가 공동 주관한다. 대한육상연맹과 정선군, 정선군의회, 하이원리조트가 후원하며, 전국 각지에서 선수와 임원 등 약 2,200명이 참가하는 전국 규모의 육상대회다.
대회는 남·여 중학교부와 고등학교부를 대상으로 모두 108개 종목이 진행된다. 단거리와 중·장거리, 허들, 릴레이를 비롯해 도약과 투척 등 다양한 종목에서 대한민국 육상의 미래를 이끌 유망주들이 기량을 겨룬다.
정선군은 전국 규모 육상대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장 시설 점검과 운영 준비, 안전관리 등을 마무리하고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대회 기간 전국에서 선수단과 가족, 관계자들이 정선을 찾으면서 숙박과 음식점 등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등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강신열 정선군체육회장은 "전국의 우수한 중·고등학교 선수들이 정선을 찾아 기량을 겨루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참가 선수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국 규모 체육대회를 적극 유치해 스포츠 도시 정선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선군은 스포츠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를 적극 유치하고, 체육과 관광을 연계한 스포츠 관광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정일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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