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와 동일시기에 출현 -
❶ 2024년 6월 둘째 주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 첫 발견
❷ 안전한 환경을 위해 유충서식지(고인물)를 없애고 모기회피 및 방제요령 준수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도내에서도 올해 처음 발견되어 모기물림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연구원에서는 매년 도내 8개 지역에서 ‘일본뇌염 및 말라리아 매개모기 감시사업’을 시행하며 감염병 매개모기의 분포와 밀도 변화 및 병원체 감염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올해는 6월 둘째 주, 춘천 신북읍 일대에서 채집한 모기 중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 1마리가 채집되었으며, 이는 지난해와 동일한 시기로 확인되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릴 경우 대부분 가벼운 발열 및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250명 중 1명 정도에서 치명적인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이중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일본뇌염 환자는 17명이며 이 중 3명이 강원특별자치도에서 발생하였다. 올해는 6월 12일 현재 일본뇌염 환자 발생은 없었으나, 매개모기 밀도가 높아지는 시기이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을 자제하고 가정에서는 모기 회피 및 방제 요령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필요하다.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1. 야외 활동 시 밝은 색의 긴 바지와 긴소매의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가 흡혈하지 못하게 품이 넓은 옷 착용하기
2. 야외 활동 시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을 자제하고,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 상단,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 사용하기
3.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영 등으로 야외 취침 시에는 텐트 안에 모기 기피제가 처리된 모기장을 사용하기
4. 매개 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 주변의 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에 고인 물을 없애 모기가 서식하지 못하도록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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