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고향정선은 한민족 아리랑의 시원인 정선아리랑의 세계화를 위한 K-컬처 글로벌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선아리랑을 소재로 한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 공연은 정선아리랑의 설화를 바탕으로 조선시대 아우라지 처녀 총각의 사랑이야기와 경복궁 중수를 위해 한양으로 가는 정선 떼꾼들이 가족과 고향을 그리워하는 내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아리아라리’는 지난해 세계 3대 공연축제 중 하나인 호주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해 매회 공연마다 매진이 될 정도로 예술성과 작품성, 흥행성에서 모두 호평을 받으며 ‘연극 및 뮤지컬 최우수 작품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지난해 6월에는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을 40년 넘게 이끌며 성장시킨 윌리엄 버뎃 쿠츠 에든버러 어셈블리 극장장을 비롯한 에든버러 축제 관계자들이 국민고향정선을 방문, 아라리촌, 아리랑박물관 등을 견학하며 현지문화 체험과 함께 뮤지컬 ‘아리아라리’ 공연을 눈앞에서 관람하고 큰 호평을 보냈으며, 이어 최승준 군수와 업무 협의를 통해 에든버러 페스티벌 진출을 확정했다.
이에 군은 영국 에든버러 기자단 및 글로벌문화교류위원회 관계자를 국민고향으로 초청해 오는 8월 영국 에든버러에서 펼쳐지는 뮤지컬 ‘아리아라리’를 현지에 소개하는 것은 물론 언론을 통한 정선아리랑 K-컬처 글로벌 프로젝트를 축제 관계자와 전 세계 관객들에게 널리 알린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내한하는 마크 브라운(Mark Brown), 아루사 쿠레시(Arusa Qureshi), 웬디 니블럭(Wendy Niblock) 등 영국 에든버러 기자단과 글로벌문화교류위원회 관계자들은 뮤지컬 ‘아리아라리’ 속 떼꾼들이 운반한 나무로 중건한 경복궁 방문에 이어, 국민고향정선 아리랑센터에서 ‘아리아라리’ 공연 및 아리랑박물관을 관람한 이후, 오후 5시부터 하이원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 정선군 및 언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군은 이번 기자단 간담회로 ‘아리아라리’의 대대적인 홍보를 통한 K-컬처의 관심을 고조시키는 한편 오는 8월 공연을 위한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인종과 문화, 국경을 뛰어넘어 전세계인의 감동을 이끌어낸 뮤지컬 ‘아리아라리’가 오는 8월 영국에서 열리는 에든버러 페스티벌에서 그 우수성을 세계에 펼쳐 보일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선아리랑의 세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EST 뉴스
-
“몸의 균형은 발에서 시작… 건강수명 늘리려면 매일 빠르게 걸어야”
“허리가 아픈 것도, 무릎이 무너지는 것도 시작은 발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족부학 명장 1호’인 이재욱(사진) 교수가 최근 정선을 찾아 “발은 단순한 신체 말단이 아니라 몸 전체 균형의 출발점”이라며 발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건강수명을 늘리기 위해서는 자신의 몸에 맞는 자세로 매일 꾸준히... -
35세 정선 청년, 경북대 교수 되다… 박영기 교수의 멈추지 않은 도전
정선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박영기(35 사진) 교수가 지난해 3월 경북대학교 섬유패션디자인학부 섬유공학전공 조교수로 임용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 후배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박 교수는 정선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단국대학교 파이버시스템공학부에 진... -
“영어 배우는 91세 만학도”… 오늘도 인생의 사과나무를 심는다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나는 오늘 사과나무 한 그루를 심겠다.” 오래전 누군가 남긴 이 말은 희망에 대한 가장 아름다운 비유로 남아 있다. 그리고 지금, 정선의 작은 교실 한편에서는 그 문장을 삶으로 살아내는 한 노인이 있다. 매주 월요일 아침. 정선읍 애산리 여성회관 영어회화 교실. 문이... -
정선, 인생 2막 도시로 떠오르다… 2년 새 1499명 늘었다
한때 정선은 떠나는 사람의 뒷모습이 더 익숙한 곳이었다. 탄광의 불이 꺼진 뒤 젊은 사람들은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향했고, 빈집 처마 밑에는 먼지만 쌓였다. 시장 골목의 간판은 하나둘 빛을 잃었고, 산 아래 마을에는 “언젠가는 사라질지 모른다”는 체념 같은 말이 오래 남아 있었다. 하지만 ... -
강원 시니어클럽 한자리에… ‘노인일자리 해법’ 머리 맞댔다
강원특별자치도 15개 시·군 시니어클럽 기관장과 관계자들이 정선에 모여 노인일자리 사업의 발전 방향과 지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선군은 9일 정선군가족센터 대강당에서 ‘2026년 강원특별자치도시니어클럽협회 기관장 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강원특별자치도시니어클럽협회가 주최하... -
25년 전 장학생, 세계적 석학 되어 고향 로타리 찾았다
“25년 전 고한로타리클럽의 따뜻한 격려와 지원이 오늘의 저를 있게 한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었습니다.” 세계적인 구조공학·지진공학 석학으로 성장한 권오성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교수가 8일 고향 정선을 찾아 25년 전 자신을 해외 유학길에 오를 수 있도록 도와준 고한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