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이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물류비 지원사업 접수를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2023 정선군 중소기업 해외물류비 지원사업은 우수 제품 홍보와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 5월 해외 유력 바이어를 정선으로 초청해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을 위한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고 수출 구성품 검토, 수입 통관 등 수출 실무 상담은 물론 수출 단가 협상과 현장 수출 계약을 추진했으며, 이어 6월에는 미국 유통사인 강원트레이딩과 호주 유통사 (주)삼양호주와 2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16개 중소기업에서 생산된 제품의 본격적인 수출을 시작했다.
수출협약에 따라 수출길에 오른 정선군 우수제품은 8월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특판행사와 10월 뉴욕 뉴저지에 위치한 한남체인에서 열린 특판행사에서 준비된 물량이 조기 완판되며 현지 미국인과 한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해외 시장 판로개척의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중소기업 해외물류비 지원사업을 접수한다. 정선군 소재 1년이 경과한 중소 제조기업 및 무역·유통업체를 대상으로 공급가액 기준, 소요비용의 90% 한도로 기업당 500만원을 지원한다.
단, 지방세 체납 및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금융 불량거래자로 규제중이거나, 휴·폐업 기업 또는 가동 중에 있지 않은 기업 및 동일한 내용으로 타 지원을 받은 업체는 제외된다.
이번 물류비 지원사업은 사업비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http://www.gwep.or.kr)를 통해 구비서류를 작성 후 이메일 접수(kwk3316@gwep.or.kr)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경제진흥팀(☎033-749-3312)로 문의하면 된다.
황승훈 전략산업과장은 “정선군에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추진한 사업이 지난 호주와 뉴욕 특판행사에서 그 성과를 입증했다”며 “해외 수출길에 물꼬를 튼 관내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판로확보를 지원해 매출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EST 뉴스
-
“몸의 균형은 발에서 시작… 건강수명 늘리려면 매일 빠르게 걸어야”
“허리가 아픈 것도, 무릎이 무너지는 것도 시작은 발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족부학 명장 1호’인 이재욱(사진) 교수가 최근 정선을 찾아 “발은 단순한 신체 말단이 아니라 몸 전체 균형의 출발점”이라며 발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건강수명을 늘리기 위해서는 자신의 몸에 맞는 자세로 매일 꾸준히... -
35세 정선 청년, 경북대 교수 되다… 박영기 교수의 멈추지 않은 도전
정선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박영기(35 사진) 교수가 지난해 3월 경북대학교 섬유패션디자인학부 섬유공학전공 조교수로 임용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 후배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박 교수는 정선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단국대학교 파이버시스템공학부에 진... -
“영어 배우는 91세 만학도”… 오늘도 인생의 사과나무를 심는다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나는 오늘 사과나무 한 그루를 심겠다.” 오래전 누군가 남긴 이 말은 희망에 대한 가장 아름다운 비유로 남아 있다. 그리고 지금, 정선의 작은 교실 한편에서는 그 문장을 삶으로 살아내는 한 노인이 있다. 매주 월요일 아침. 정선읍 애산리 여성회관 영어회화 교실. 문이... -
정선, 인생 2막 도시로 떠오르다… 2년 새 1499명 늘었다
한때 정선은 떠나는 사람의 뒷모습이 더 익숙한 곳이었다. 탄광의 불이 꺼진 뒤 젊은 사람들은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향했고, 빈집 처마 밑에는 먼지만 쌓였다. 시장 골목의 간판은 하나둘 빛을 잃었고, 산 아래 마을에는 “언젠가는 사라질지 모른다”는 체념 같은 말이 오래 남아 있었다. 하지만 ... -
강원 시니어클럽 한자리에… ‘노인일자리 해법’ 머리 맞댔다
강원특별자치도 15개 시·군 시니어클럽 기관장과 관계자들이 정선에 모여 노인일자리 사업의 발전 방향과 지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선군은 9일 정선군가족센터 대강당에서 ‘2026년 강원특별자치도시니어클럽협회 기관장 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강원특별자치도시니어클럽협회가 주최하... -
25년 전 장학생, 세계적 석학 되어 고향 로타리 찾았다
“25년 전 고한로타리클럽의 따뜻한 격려와 지원이 오늘의 저를 있게 한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었습니다.” 세계적인 구조공학·지진공학 석학으로 성장한 권오성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교수가 8일 고향 정선을 찾아 25년 전 자신을 해외 유학길에 오를 수 있도록 도와준 고한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