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로 조성된 고한 야생화마을 추리본부에 연일 관광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군은 폐광지역의 대체산업 육성을 위한 고한읍 야생화 추리 체험 마을 조성을 추진해 연면적 689㎡, 지상 4층 규모로 ‘광부의딸 아리’, ‘엄마는 우주인’, ‘베이커가의 유령’ 등 3개의 테마로 추리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추리본부를 건립·운영 중에 있다.
이와 함께 고한읍행정복지센터 지하 1층에는 ‘엘리스 이상한 나라의 초대’, ‘마법사의 세계’ 등 5개의 테마를 체험할 수 있는 추리콘텐츠 체험공간을 조성해 야생화 마을 고한을 찾는 관광객에게 이색적인 즐거움을 제공한다.
또한 야외 추리 프로그램도 개발·운영하고 있다. 추리본부에서 제공하는 키트와 휴대전화 앱을 이용해 마을호텔18번가, 고한12리 신촌마을, 고한 구공탄시장 등 고한 지역을 누비며 마을 곳곳에 설치된 구조물과 소품 등 힌트를 찾아 가족과 함께 미스터리를 풀어나가는 체험도 가능하다.
야외 추리 프로그램은 ‘산업전사 광부’, ‘마을호텔 미스터리’ 등 지역의 역사와 주요 관광지를 프로그램 속에 반영해 추리체험과 동시에 고한의 도심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고한 야생화 마을 추리본부는 일 평균 30여명, 정식 운영 이후 5000여명의 이용객이 다녀갔으며 연일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추리본부는 평일 11시부터 20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에는 휴관이다. 이용요금은 1인당 1만8000원이며 지역상품권으로 전액 환급돼 고한시장, 마트, 음식점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추리체험은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추리본부 사무실(☎ 033-591-727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추리본부가 위치한 고한구공탄시장에서는 10월 2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야시장이 열린다. 청량한 밤공기와 함께 지역 상인들이 정성을 담아 준비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또 고한18번가 거리를 걸으며 주민들이 직접 꾸민 도심 속 정원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하이원리조트, 삼탄아트마인, 천년고찰 정암사 등 다채로운 관광지도 방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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