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국회의원까지…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유치 ‘한마음’
김진태 지사 “강원특별자치도 최고의 상징으로”
이철규 의원 “도내 국가정원 조성 유일한 적지”
지난 2일 열린 올림픽 국가정원 유치 기원 및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기념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 개장 기념식’을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번 기념식은 오전 11시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 개장 기념 리셉션을 시작으로 김진태 도지사, 이철규 국회의원, 권혁열 도의장, 김홍규 강릉시장, 심재국 평창군수,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범국민 추진위원회, 명예군민, 출향군민 등이 참석해 올림픽 국가정원 유치를 기원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설악산에 오색 케이블카를 놓기 위해 41년 동안 고생하고 있는데 여기 이렇게 잘 놓여져 있는 케이블카를 철거해야 된다는 게 이거는 이상하다”며 “철거와 복원하는데 2000억원이 든다는데 단언컨대 강원도에는 그럴 돈은 없다”라고 말했다. 김지사는 또 “이곳에 국가정원을 조성한다는 아이디어 정말 탁월하다”며 “이제 한 달 뒤에 출범하는 강원특별자치도에 가리왕산 케이블카를 최고의 상징으로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철규 의원은 “정선군민들은 올림픽 문화유산을 철거하려는 정부에 대항해 눈보라치는 가리왕산에서 투쟁하면서 이를 막아냈다”면서 “여기서 그칠 것이 아니라 가리왕산을 국민의 가리왕산으로 돌려드려야 하는데 그대안이 바로 국가정원 유치”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오늘 김진태 지사님과 강릉시장님 평창군수님 오셨는데 강릉은 바이오 도시로 평창은 올림픽 도시로 발전하고 국가정원은 정선에, 강원도에 오직 여기 정선 밖에 대안이 없지 않습니까”라고 말해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최승준 군수는 “가리왕산 케이블카가 철거위기에서 한시적으로 운영되기까지 희생과 헌신을 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가리왕산의 합리적 복원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의 탈바꿈을 위해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의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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