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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준 군수는 14일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가리왕산 곤돌라 운영 방안에 대한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이동 약자들이 명산인 가리왕산 정상에 올라가서 자연을 감상할 기회를 얻지 못해 안타까웠다"며 "어르신, 어린이, 장애인 등 이동 약자 누구나 불편 없이 가리왕산에 올라 풍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가리왕산 알파인 경기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복원을 전제로 조성됐다. 그러나 대회 폐막 후 전면 복원과 일부 시설 존치를 놓고 갈등이 빚어졌고, 정부는 지난 11일 '곤돌라 3년간 한시적 운영'이라는 타협안을 수용했다.
기존의 알파인 경기장 유지관리사무소는 가리왕산 생태전시관 및 올림픽 기념관으로 조성하고, 운영 도로 등은 생태 탐방로로 조성할 계획이다. 정선군은 가리왕산 곤돌라를 2022년 5월 개통할 예정이다.
최 군수는 "해발 1천350m인 가리왕산 하봉까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아이들은 부모 손을 잡고 숲을 체험하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전국 최고의 생태체험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들고 지친 국민은 가리왕산 정상에서 힐링하고, 정선주민은 일자리를 얻고, 정선군은 관광산업 발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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