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산림조합장 전 학 규
춥고 무겁게 여겨졌던 겨울도, 코로나19의 일상도 따뜻한 온기의 새봄에 밀려 긴 터널을 빠져나와 코로나19만 우리 생활 속에 남겨두고 어디론가 훌쩍 떠나 버렸다.
찾아온 새 봄은 코로나19도 아랑곳하지 않고 제76회 식목일과 봄철 나무심기 기간이란 숙제를 우리 임업인에게 그리고 우리국민 모두에게 커다란 목표를 부여했다.
정부의 ‘2050 탄소 중립을 위한 30년간 30억 그루 나무심기 정책’에 동참하고 국민들이 실천할 수 있는 실내공기정화와 쾌적한 녹색공간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를 적극 장려하기 위해 정선군산림조합에서 나무전시판매장을 정선읍 어천길 28 정선군산림조합 유통센터에서 17일 개장했다.
사과나무, 밤나무, 호두나무, 감나무 등 유실수를 비롯, 철쭉, 영산홍, 자산홍 등의 관목류 등 전국의 조합원이 생산한 양질의 묘목을 중간유통과정 없이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며, 각종 수묘에 필요한 비료 등도 함께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정선군산림조합은 나무전시판매장에 산림경영지도원을 배치해 묘목 고르는 요령, 심는 방법, 가꾸는 방법 등을 안내해 쉽게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그리고 정선군산림조합에서는 금년 2월에 3.6%의 출자배당과 이용고 배당을 하면서 산림조합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조합원들께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묘목교환권을 동봉해 보내 ‘내 나무 갖기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
또한, 산림청 행사 한 가지를 더 소개해 드리면 나무 나누어주기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행사가 어려운 만큼 온라인 묘목교환권인 ‘그루콘’을 발급받아 나무시장을 운영하는 각 지역 산림조합에서 교환할 수 있는 행사다.
봄철 나무심기 추진기간은 우리지역 같은 경우 3월 초부터 4월 하순까지이며 지역별 건조 및 토양 수분상태 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나무심기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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